4월 10일 전국에서 300명(지역구 254명·비례대표 46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이 치러진다. 1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강화군 유권자들은 중구·옹진군 주민들과 함께 1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한다. 지난 28일부터 공식적인 선거 운동이 시작돼 후보들은 길거리에 저마다 장밋빛으로 가득한 공약 플래카드가 내걸었다. 유세차가 강화 곳곳을 누비며 강화군민의 표심을 잡으려 안간힘이다. 만일 후보자들의 공약대로만 이뤄진다면 유권자들은 더 이상 바랄게 없을 정도다. 강화군에서는 지난 20대·21대 총선에
필자는 2020년 1월 강화로 이주하기 전까지 독서와 토론 교육전문가로 활동하였습니다. 그때까지는 대학강의와 더불어 전국에 있는 각급 학교, 교육청, 도서관 등에서 독서와 토론 교육에 대한 강의를 요청받고 활동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절묘한 운명의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4월 10일 전국적으로 22대 국회의원 300명을 선출하는 선거가 치러진다. 인천시 강화군은 중구, 옹진군과 한 지역구로 묶여 지역을 대표하는 1명의 국회의원을 뽑게 된다.보수라 일컬어지는 국민의힘 소속으로 현역 의원인 배준영 후보와 진보라 불려지는 더불어민주당의 조택
▲ 이경수- 강화읍 출생, 거주- 전)양곡고등학교 역사 교사흥선 대원군의 서원 철폐1871년(고종 8), 흥선 대원군이 명령했습니다. “영원히 높이 받들어야 할 47개 서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서원들은 모두 제사를 그만두게 하고 현판을 떼어내도록 하라.”이게
봄이 다시 온다. 강화도가 그 봄을 다시 부른다. 마니산 정상의 시원한 봄바람부터 고려산 진달래, 교동도 화개공원과 대룡시장, 석모도 해안길과 일몰, 해안가의 드넓은 갯벌과 근대 유적, 북녘땅과 마주한 채 강가에 둘러처진 낯선 철책들, 포구와 풍물시장의 비린내까지….이
▲ 이경수- 강화읍 출생, 거주- 전)양곡고등학교 역사 교사2018년 10월이었어요. 그때 제주도에서 해군 국제 관함식이 열렸습니다. 대통령이 탄 우리 구축함에 수자기를 높이 내걸었습니다. 이를 본 일본 방송에서 한국을 비난했습니다. 이웃 나라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 이경수- 강화읍 출생, 거주- 전)양곡고등학교 역사 교사▲ 고려 태조·현종·문종·원종과 서희 등 충신들을 모신 숭의전(경기 연천)《고려사》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거란에서 사신을 파견하여 낙타 50필을 보냈다. 왕은 거란이 일찍이 발해와 계속 화목하다가 갑자기 의심
▲ 이경수- 강화읍 출생, 거주- 전)양곡고등학교 역사 교사오매불망 강화도대가가 새벽에 산성을 출발하여 강도로 향하려 하였다. 이때 눈보라가 심하게 몰아쳐서 산길이 얼어붙어 미끄러워 말이 발을 디디지 못하였으므로, 상이 말에서 내려 걸었다. 그러나 끝내 도착할 수 없
▲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 인천교원단체총연합회장 교육 리더의 자질을 살펴보면, 첫째, 인격이 도덕적이고 원칙을 존중하는 사람이어야 한다. 특히 교육감은 도덕성으로 무장하고 원칙을 존중하며 강직하고 청렴해야 한다. 주변의 인간관계도 깨끗한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인
▲ 이경수- 강화읍 출생, 거주- 전)양곡고등학교 역사 교사조선시대에 규모가 가장 작은 행정구역 단위는 현입니다. 현 위에 군, 도호부, 주 등이 있었습니다. 주(州)의 역사는 꽤 길어요. 통일신라 ‘9주 5소경’의 9주가 많이 알려졌지요. 이후 전국적으로 ‘
▲ 이경수 - 강화읍 출생, 거주 - 전)양곡고등학교 역사 교사선원면과 선원 김상용병자호란 때 선원 김상용 선생이 남문루에서 화약을 터트려 자결했습니다. 그의 호 ‘선원’은 강
▲ 김학준 전) 서울신문 기자탈북민들이 북한 사정을 털어놓는 TV프로그램에서 뜻밖의 말을 들었다. 북한에서도 과외가 성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북한당국은 개인 과외를 법으로 금지하고 있다. 하지만 장마당을 중심으로 북한에
▲ 이경수- 강화읍 출생, 거주- 전 양곡고등학교 역사 교사한양 도성 서북쪽 안현(지금 서울 무악재). 피와 살이 튀는 살벌한 전투! 도성을 지키려는 자와 빼앗으려는 자. 쉬 승부를 예단할 수 없는 격전. 때는 1624년(인조 2) 2월 11일. 드디어 결판이
▲김학준 전) 서울신문 기자 바둑계에서 9단은 ‘입신(入神)’으로 불린다. 신의 경지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하지만 바둑 사관학교 격인 연구생제도가 정착된 뒤 탄탄한 기량을 갖춘 입단자(초단)들이 등장하면서 사정이 크게 달라졌다. 초단이 9단을 이기는 경우가 빈번해 오히
▲ 이경수- 강화읍 출생, 거주- 전 양곡고등학교 역사 교사비석치기▲ 강화전쟁박물관 비석군갑곳리 강화전쟁박물관 마당에 옛 비석이 수두룩 모여있습니다. 대개가 조선시대 수령의 선정비입니다. 선정비를 불망비라고도 해요. 백성들이 그 지방에 부임했던 지방관의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