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으로 다가온 근린공원, 군민들의 얼굴에는 환한 웃음꽃이~!!

  강화군 산림공원과 공원담당
선 종 배

 강화군은 군민에게 휴식 및 건강증진 공간을 제공하고 군민들의 여가시간 활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생활권 내에 근린생활공원을 활발하게 조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2020년에 완료된 갑룡공원(12,154㎡, 약3,680평)을 시작으로 2021년 관청근린공원(82,661㎡, 약25,040평), 2022년 남산근린공원(103,240㎡, 약31,280평)이 우리 곁에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올해 준공예정인 갑룡공원(2단계)은 기존에 조성됐던 공원에 7,051㎡, 약2,130평 규모로 추가되어 멋진 공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강화군은 2022년 8월 기준으로 총인구가 약7만명이며 그 중에서 60세미만 인구가 53%이고, 60세 이상 인구가 47%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고, 공원 같이 편히 산책도 하고 운동기구를 이용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이 필요한 실정이다. 현재는 인구가 많은 강화읍에 공원을 조성해서 주민들이 이용하고 있지만, 더많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2025년까지 공원 특성화사업을 진행한다. 대상은 남산공원, 관청공원, 길상공원이다.

첫째로, 남산공원 특성화사업에는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어 은하수가 쏟아져 내리는 밤하늘이라는 콘셉트로 다양한 경관조명 설치로 안전과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야간 경관이 조성된다. 2023년부터 설계가 시작되어 공사는 2024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 남산공원에는 아름다운 음악과 멋진 워터스크린이 나오는 음악분수와 주민 및 방문객을 위한 산책로가 멋지게 조성되어 있지만 밤에는 공원등 만이 산책로를 비추고 있어 다른 곳을 이용하기에는 위험한 실정이다. 2024년에 야간 경관 공사가 마무리되면 밤에도 강화읍을 환하게 비추고 주민 및 관광객들이 시간을 가리지 않고 찾는 랜드마크가 새롭게 탄생할 예정이다.


▲ 갑룡공원

둘째로, 관청공원 특성화사업에는 총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어 지붕 없는 예술정원이라는 콘셉트로 모자이크 컬쳐 등 다양한 조경 작품 설치를 통한 정원이 조성된다. 2024년부터 설계가 시작되어 공사는 2025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재 관청공원에는 어린이놀이시설과 풋살장, 산책로 등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지만, 주민 및 방문객이 와서 구경할 수 있는 조형물 등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런 문제점으로 인해 강화군에서는 20억을 투입해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조경 작품 등을 설치해서 관청공원을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5년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재방문의사가 100%가 넘어가는 아름다운 관청공원이 될 예정이다.

셋째로, 길상공원 조성사업과 특성화사업이 있다. 현재 길상면 온수리 82-9번지 일원에 길상공원(14,354㎡, 약4,340평)이 실시설계 및 보상단계가 진행 중에 있고, 사업비 총95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다. 어린이공원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어린이들이 안전사고 없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강화군 남부지역 명소로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군에서 자라나는 어린이의 보건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이바지하고, 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휴식 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러한 근린생활공원 확충 및 이용 활성화 사업은 올해 길상공원 설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남산공원과 관청공원을 기조성되어 있는 공원이지만 더욱 더 이용객 수가 활성화될 예정이며,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되는 길상공원은 강화군 남부지역에 처음으로 생기는 공원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야간 경관 및 조경 작품 설치, 어린이놀이시설 등을 설치하여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강화군에서 누구나 방문하고 싶어하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주민 및 방문객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함양,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우리 주변에 조성되는 근린공원으로 조성 및 보완을 하면 강화 군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게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탄생할 것이다. 강화군에서는 사업을 진행하면서 지역주민들과 자주 소통해서 모두 만족하는 공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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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