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이장단, 잡목·잡초 제거에 구슬땀
강화군 내가면 이장단(단장 김영장)이 지난 11일, 예초기를 동원해 고비고개 정상~고천4리 마을회관 도로의 잡목과 잡초 제거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제초 작업은 무성하게 자란 잡목과 잡초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을 예방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마을을 방문하는 귀향객들에게 깨끗한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영장 이장단장은 “최근 지속된 비로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함으로써 마을이 한결 쾌적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마을 주민들의 안전한 통행과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관희 내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을 위해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신 모든 이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특히 안전한 보행 여건이 조성되어 안심되며, 수시로 점검하여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한국여성농업인 선원면회, 나들길 정화 활동에 총력

- 무더운 날씨 속 환경 정화와 소통의 시간도 함께 가져 -

강화군 한국여성농업인 선원면회(회장 안향복)가 지난 11일, 선원면 해안도로 나들길 2코스를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회원 17명은 나들길 주변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난 여름휴가 동안 발생했던 쓰레기를 수거해 나들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은 선원면장은 “아직 여름이 지나가지 않아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언제든 선원면 나들길을 걸으며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도록 힐링 명소로 가꿔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화도면 장화1리 부녀회, 산뜻한 나들길 조성

- 덩굴 제거 및 쓰레기 수거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 -

강화군 화도면 장화1리 부녀회(회장 박상염)가 지난 12일, 나들길 7코스 해넘이 마을 구간의 제초 작업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장화1리 부녀회 20여 명은 장화리 일몰 조망지를 지나는 나들길 7코스 구간에 무성히 자란 환삼덩굴을 제거하고, 일몰전망대 주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쳐 쾌적하고 산뜻한 나들길을 조성하였다.

박상염 장화1리 부녀회장은 “장화리 해넘이 마을 나들길 7코스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만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며 “환경 정화에 동참해 주신 마을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화도면장(조영진)은 “깨끗하고 쾌적한 나들길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서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서준 주민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관내 단체 및 주민들과 함께 깨끗한 화도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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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