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주민자치 위원회, 꽃동산 조성으로 교동면에 봄 내음 솔솔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정성기)가 지난 8일, 교동면 상용리 화단 등에서 본격적인 꽃동산 가꾸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주민자치 위원회 위원 27명이 참여했으며, 지난주 화단 조성과 비료 살포 작업에 이어 영산홍과 삼색조팝, 메리골드를 식재하며 봄 내음이 가득한 교동면만의 꽃동산을 조성했다.
정성기 위원장은 “함께 작업한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겨우내 묵은 잡풀을 정리하고 예쁜 봄꽃을 심으니, 우리가 봄을 불러오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홀몸 어르신을 위한 정성 가득 식사 마련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가 공동모금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행복지킴이’ 행사를 계획하고 지난 8일, 그 첫걸음으로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음식을 준비하고 주민자치센터로 70명의 어르신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나눴다. 이날은 평소 홀로 드시던 어르신들의 밥상이 즐거운 대화와 정성 가득한 한 상으로 채워졌다.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르신들과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누군가 차려주는 밥상을 받아본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며, “오랜만에 사람들과 함께 식사하니 기운이 난다”고 미소를 지었다.
차은석 내가면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주민자치 위원회, 새봄맞이 하리 선착장 환경정화 활동강화군 삼산면 주민자치 위원회(위원장 정영란)는 지난 8일, 자치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리 선착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위원들은 선착장 및 도로변 내 생활 쓰레기와 폐기물 등을 수거해 깨끗한 삼산면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섰다.
정영란 위원장은 “봄을 앞두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왕복이 잦은 하리 선착장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게 됐다”며, “이번 활동으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삼산면 조성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선원면 농가주부모임, 화창한 봄날 환경정비로 구슬땀나들길 2코스 일원 환경정화 활동 펼쳐
강화군 선원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효숙)이 지난 7일, 선원면 해안도로 나들길 2코스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농가주부모임 회원 16명은 군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나들길 2코스 해안도로에서 청정 선원 이미지 제고를 위해 나들길 및 해안 도로변의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본격 봄나들이 철을 맞아 인근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강화군에서 추진 중인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운동 ‘3따 3고’ 캠페인 홍보도 병행했다.
이정실 선원면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선원면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선원면 조성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독거 어르신 노후주택 새 단장강화군 화도면(면장 조순이)이 지난 8일, 관내 독거 어르신의 노후주택을 말끔하게 수리해 새 단장을 했다고 밝혔다.
화도면은 화재에 취약하고 바닥 누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 노인가구를 발굴하고, 관계 기관인 강화군 복지재단(이사장 한석현)과 강화라이온스클럽(회장 나창환)의 도움으로 이번 개보수 사업을 완료하게 됐다.
조순이 화도면장은 “공사를 진행하는 동안 어르신에게 숙식도 제공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해 주신 태송건설 박태훈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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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