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듀오가 온다! 슈퍼솔리시트 시리즈

‘피아니스트 김대진 X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


녹음이 어우러진 여름, 유려한 피아노 선율 속에 깊이 있는 바이올린의 음색이 더해지며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의 향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예리하고 날카로운 통찰력과 감동적인 연주로 대한민국 음악계의 위상을 널리 알린 ‘건반 위의 진화론자’ 피아니스트 김대진과 뉴욕타임즈가 “눈부신 화려함과 정확성을 동시에 갖춘 드문 솔리스트”라 극찬한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이 오는 8월 13일(토) 17시 김포아트홀에서 관객과 만난다.

지휘자, 연주자, 교육자로서 뚜렷한 발자취를 남기면서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슈퍼 아티스트 김대진과 역동적이며 날카로운 현의 울림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특급 솔리스트다.

피아니스트 김대진은 정통 피아니즘을 향한 끝없는 도전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주로 세계 주요 콩쿠르에서 입상을 한 정상급 연주자이자 세계적으로 활약하는 손열음의 스승이기도 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헌신적인 교육자의 모습뿐 아니라 진정성이 느껴지는 연주를 펼침으로써 수많은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며 바이올리니스트로 극찬을 받고 있는 파비올라 김은 어려서부터 다양한 국내외 콩쿠르에 입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고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뿐만 아니라 해외 음악제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미국 미시간 음악대학 최연소 바이올린 교수로 임명되었고 미국 콜번 학교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F. Schubert: Sonatina in D Major, Op.137 No.1’, ‘C. Franck: Sonata for Violin and Piano in A Major’, ‘G. Tartini: Violin Sonata in g minor, "Devil's Trill"’, ‘H. Wieniawski: Faust Fantasy, Op.20’ 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음악의 깊이와 색다른 감상의 즐거움이 선사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대진&바이올리니스트 파비올라 김 듀오 리사이틀’ 공연은 김포문화재단 누리집(https://www.gcf.or.kr)과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영근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