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이 지난 18일, 혈액 수급 안정화와 자발적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 20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으로 헌혈(전혈)에 참여할 수 있는 시기가 11월~3월로 제한된 만큼 매년 동절기마다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의 협업을 통해 강화군시설관리공단 주차장에서 이동식 헌혈 버스를 활용해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박영길 이사장은 “올해 첫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의료상황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생명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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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