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단, 폐비닐 및 폐모판 수거 활동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김형태)이 지난 10일 영농작업으로 발생한 폐비닐과 폐모판 수거 활동을 펼쳤다. 이날 교동면 이장단은 1톤 트럭 기준 폐비닐 15차량과 폐모판 10,000여 장을 수거했다.

김형태 이장단장은 “봄철 영농활동으로 발생한 폐비닐 등을 수거해 깨끗한 교동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교동면 환경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도로변에 방치된 폐비닐과 폐모판을 수거함으로써 주민들은 영농폐기물 걱정 없이 농업에 매진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깨끗한 교동면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신 이장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교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행복 나눔 행사

- 홀몸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불고기와 김밥 등 전달 -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임달호, 면부녀회장 나인숙)가 지난 10일 관내 어르신을 위한 행복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부녀회 회원들이 관내 홀몸 어르신을 위한 불고기와 김밥 200인분을 정성껏 만들었으며, 계란과 김 등 반찬거리와 함께 전달했다.

임달호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정과 행복이 전달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으며, 나인숙 부녀회장은 “앞으로도 관내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에 조현미 면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항상 어려운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어르신들께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길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초지대교 일대 정화 구슬땀
강화군 길상면 사회보장협의체(회장 원정연)가 지난 11일 초지대교 및 초지 광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은 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5명이 참석해 더운 날씨에도 초지대교 일대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폐스트로폼과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원정연 회장은 “환경정화 후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길상면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쓰레기를 신속하게 치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단으로 버리지 않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쓰레기를 버리지 않는 문화 확산에 주민들과 관광객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내가면 새마을지도자회, 한마음 한뜻 제초 작업 실시 

강화군 내가면(면장 조영진)이 지난 10일 내가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김명희)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의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제초 작업에 참석한 새마을지도자회 회원 14명은 고천3리 마을회관 입구부터 오상공업사 입구까지 차량과 도보 이용이 많은 도로변 녹지대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했다.

김명희 회장은 “작업 후 깔끔해진 거리를 보니 이른 아침부터 작업한 보람을 느낀다”며,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영진 내가면장은 “이른 아침 무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내가면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해 아름답고 깨끗한 내가면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주민자치위원회,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 작업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이 지난 10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생태계 교란생물 퇴치를 위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생물이란 지역 고유의 생태계를 교란하는 등 자연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는 생물로 환삼덩굴, 황소개구리 등이 있다. 이날 선원면은 교란생물인 환삼덩굴과 단풍잎돼지풀을 중점 제거해 생태계 보호에 나섰다.

서광석 면장은 “기후 변화와 외래 생물 유입 등으로 토착 생물이 위협을 받고 있는데 오늘 작업에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교란생물의 서식지를 파악해 제거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건평리 해안가 환경정화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고광순, 김애경)가 지난 11일 건평리 해안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은 회원 25명이 참석해 건평리 하천과 해안도로변 일대의 폐기물을 집중 수거하며 해안가 주변 청결에 일조했다.

고광순, 김애경 회장은 “관내 환경정화에 참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깨끗한 양도면 환경 유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순규 양도면장은 “쾌적한 양도면을 위해 시간을 내 작업에 힘써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양도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이장단, 영농 폐비닐 집중 수거 완료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단장 한종서) 회원 10명은 지난 11일, 불법소각 근절과 환경오염 예방에 앞장서고자 상반기 농경지 내 방치된 영농 폐비닐 집중 수거 작업을 펼쳤다.

양사면 이장단은 지난 3월부터 양사면 일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 비료 포대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해 20톤가량을 양사면 공동 집하장에서 관리한 바 있다.

한종서 이장단장은 “영농폐기물 수거 사업으로 우리 면이 깨끗해져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이번 수거 활동이 노천 소각 근절로 이어져 미세먼지 절감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양사면민이 미세먼지 없는 푸른 하늘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화도면 6.25참전 청소년 유격대, 장곶돈대 환경정화
강화군 6.25참전청소년유격대 화도면분회(회장 한병열)가 지난 11일 화도면 장곶돈대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모여 방치된 폐기물과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했다.

한병열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화도면을 더욱 푸르고 맑게 만들어 주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화도면 역시 지역 자원을 깨끗하게 보존해 후대에도 잘 전해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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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