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힐링 섬 여행.. 깨끗한 바다 우리 손으로!

- 새마을부녀회 해안 쓰레기 환경정화 활동 실시 -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숙)가 지난 18일 강화나들길 제8코스 구간인 황산도 일원에 방치된 해안 쓰레기를 수거했다.

황산도는 드넓은 갯벌을 비롯해 함께 걸을 수 있는 나들길과 해상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곳이다. 이에 부녀회가 고장의 바다와 갯벌을 깨끗이 정비하기 위해 황산도 해안가 및 나들길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경숙 부녀회장은 “길상면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선보일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길상면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명형숙 길상면장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강화군 남단의 첫 얼굴인 길상면의 환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새마을회, 사랑의 손길로 뚝딱뚝딱

- 관내 주거취약 계층에 집수리 봉사활동 펼쳐 -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장 최진남, 부녀회장 최옥임)가 지난 18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는 새마을남·여지도자의 대표적인 사랑 나눔 활동으로, 매년 300만 원 상당의 기금을 활용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환경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부녀회 20여 명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보일러 설비를 개선하고 빗물이 누수되는 지붕을 보수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최진남, 최옥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를 통해 새마을남·여지도자가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사랑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용수 불은면장은 “서 있기만 해도 무더운 날씨에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값진 구슬땀을 흘린 새마을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양도면 새마을부녀회, 아름다운 건평리 가로화단 조성에 구슬땀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경)가 지난 18일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건평리 가로화단의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12명의 회원이 영산홍이 식재된 가로화단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넝쿨 등을 정리하며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해 온 김애경 회장은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정리하고 나니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가로화단 정비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더위 속에서도 제초 작업에 임해주신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에 힘입어 깨끗하고 아름다운 양도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사면 의용소방대, 깨끗한 양사면 조성에 앞장
강화군 양사면 의용소방대(대장 한종신)는 지난 13일 하점면 경계에서 양사우체국으로 이어지는 소고개 구간의 제초 작업 및 도로변 환경정비에 나섰다. 이에 경관을 저해하는 도로변의 잡풀을 제거하고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힘을 모았다.

한종신 대장은 “많은 분들께 아름답고 깨끗한 양사면의 이미지를 선보이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고장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참여해주신 대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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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