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함께 걸어요! 아름다운 강화나들길!

- 강화나들길 주요 코스 환경 정비 -

강화군 길상면(면장 명형숙)이 지난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초지리와 선두리 일원 강화나들길을 정비했다.

이에 강화나들길 제2코스 호국돈대길(초지진선착장~ 구리포 1.3km 구간)과 제8코스 철새 보러 가는 길(선두4리 해안가 0.6km 구간)에 무성히 자란 잡풀 등을 제거했다.

특히 ‘호국돈대길’은 갑곶돈대부터 초지진에 이르는 17km의 코스로, 돈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어 교육적 가치뿐만 아니라 풍광이 아름답다. 또한, ‘철새 보러 가는 길’은 초지진부터 분오리돈대에 이르는 17.2km의 코스로 드넓은 갯벌과 철새를 볼 수 있어 유명하다.

명형숙 길상면장은 “강화나들길을 걸으며 아름다운 풍광으로 힐링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면서 “나들길을 걷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송해면 새마을남녀지도자, 더위야 물렀거라!-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박순진)가 지난 8일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에 직접 조리한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진행된 행사로, 이날 아침부터 부녀회 조리실에서 삼계탕을 만들기 시작해 직접 포장하고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박순진 협의회장은 “작은 한 끼 식사지만 무더위를 이겨내시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경진 송해면장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를 진행하신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남은 무더위 기간에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내 이웃들을 돌보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말복 맞이 ‘영양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진식)가 지난 8일 말복 맞이 ‘영양 가득 삼계탕 나눔 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말복을 맞아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 결식 우려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약 8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유진식 위원장은 “지속적인 무더위로 지쳐있을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무더위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한 이순규 양도면장은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삼계탕을 전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해 취약계층 돌봄 대책에 대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23개 노인회관 손상된 깃발 점검 및 나눔 행사 개최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상익)이 9일 23개 노인회관의 손상된 깃발을 점검하고, 새 깃발을 나눠주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에 3가지 종류의 깃발(태극기, 새마을회기, 노인회기)을 점검하고 배부했다.

다가올 광복절의 의미와 깃발의 상징성을 강조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깃발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도 함께 덧붙여 마을 일원으로서의 자긍심 또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상익 면장은 “우리 마을의 깃발이 상징하는 바를 실천하고, 앞으로도 지역 노인회관의 깃발을 적절히 관리하겠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여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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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