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7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새마을부녀회, 건강한 여름 나기 앞장

- 사랑의 콩국 및 열무김치 나눔 봉사 실시 -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부녀회(부녀회장 최옥임)가 또 한 번 이웃사랑 행복 나눔 실천에 나섰다.

폭염경보가 지속되던 지난 4일, 불은면 새마을부녀회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콩국과 열무김치 나눔을 통해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 나기에 앞장섰다.

이날 회원들은 준비한 콩국과 열무김치 70인분을 관내 독거 어르신 댁에 방문해 나눠드리며 안부를 살폈다.

최옥임 부녀회장은 “장마가 지나간 후 계속해서 무더위가 기승인데, 우리 부녀회가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행복 나눔에 적극 동참해 주시는 불은면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양사면 이장단,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 사랑 실천

-교산리와 북성리 일원 제초 작업 나서-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단장 한종서)이 지난 7월 27일 교산리와 북성리 일원(양사면사무소 ~ 북성2리 요곡입구)구간의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이에 이장단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차량과 보행자의 통행을 방해하고 경관을 저해하던 도로변의 잡풀을 제거했다.

한종서 단장은 “양사면 내 안전한 통행을 위해 이장단이 앞장서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면서 “주민들이 내 집 앞을 정비하는 것만으로도 걷기 좋은 양사면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 조성을 위해 제초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이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양사면, 태극기로 광복 의미 되새겨

-경로당 국기 게양대 일제 정비 실시-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제85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에 나섰다. 이에 관내 12개소의 경로당에 설치된 게양대 및 게양기(국기, 군기, 노인회기, 새마을기)의 일제 정비를 실시했다.

오염 또는 훼손된 게양기는 즉시 교체했으며, 미게양된 군기에 대해서도 12개소 경로당에 3장씩 자체 제작·배부해 올바른 순서로 게양하도록 했다. 또한, 경로당의 태극기는 연중 게양하고 있어 비바람에 색이 바래거나 게양줄이 쉽게 끊어지는 현상이 자주 발생하므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이지영 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국기에 대한 존엄성을 높이고, 올바른 국기 게양법을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국기 게양대의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1회용품 ZERO’친환경 자원 순환 청사 운영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상익)이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를 계획하고 실천해 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1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개인 쓰레기통을 없애 철저한 분리수거를 통해 쓰레기를 줄여갈 방침이다. 또한, 하점면사무소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도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이상익 면장은 “하점면사무소부터 친환경 청사 운영에 앞장섬으로써 마을 주민 모두가 일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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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