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 해안가 및 나들길 주변 해안가 정화 활동
강화군 교동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명철)는 지난 10일 해안가 및 나들길 주변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해 나들길 주변 주요 포구인 월선포와 남산포 일대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명철 위원장은 “쓰레기가 바다로 유입되면 갯벌 생태계까지 위협받는 만큼 해안가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송현철 교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활동에 참여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머무르고 싶은 교동면을 조성해 강화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불은면, 재활용 동네마당 분리배출 포스터 부착
강화군 불은면(면장 김용수)이 재활용 동네마당에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포스터를 부착했다.
최근 쓰레기 배출 시 종량제 봉투나 규격봉투의 미사용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에 면은 분리배출 안내 포스터에 배출 품목과 방법 등을 글과 그림으로 만들어 주민들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 후 부착했다.
김용수 면장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배출 방법을 알 수 있도록 포스터를 제작했다.”면서 “쓰레기 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배출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 삼산면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동산 정비
강화군 삼산면(면장 김은희)이 지난 11일 새마을지도자 12명을 주축으로 새마을동산 환경정비에 나섰다. 제초 작업과 쓰레기를 수거를 실시해 깨끗이 정비했다.
박훈철 삼산면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은“새마을동산에 잡초가 무성하면 각종 해충이 번식할 수 있다.”며 “제초 작업과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면장은“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봉사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무더위 대비 총력으로 주민 안전 꼼꼼히 살펴
강화군 양도면(면장 이순규)이 올여름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무더위 대비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폭염 기간에는 23개소의 경로당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양도면 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무더위 쉼터를 일제히 점검했으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관련 포스터를 부착했다. 더불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와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을 통해 폭염예방물품(부채, 양산, 일 모자, 생수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순규 면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돼 철저한 대비를 통해 폭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양도면 주민 모두 폭염특보 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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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