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1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농촌지도자회, 여름철 제초 작업 구슬땀
강화군 내가면(면장 한관희)이 지난 10일 내가면 농촌지도자회(회장 한석희)와 함께 관내 주요 도로변의 제초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작업에 참석한 농촌지도자회 회원 30여 명은 미꾸지 고개부터 고려저수지 입구까지 차량과 도보 이용이 많은 도로변 녹지대에 무성히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석희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작업 후 깨끗해진 거리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면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한관희 면장은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와 연계해 아름답고 깨끗한 내가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황청리 경로당 찾아 정성 가득 식사 대접
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는 이틀에 걸쳐 황청1·2리 경로당을 방문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 60여 분께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 한 끼를 대접했다.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이 좋아하실 만한 불고기와 묵, 나물, 김치전 등의 음식을 직접 준비해 대접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이웃을 만나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면사무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장종숙 위원장은 “맛있게 식사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힘들어도 보람차다.”면서 “더운 날씨에도 음식 준비에 참여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순차적으로 경로당을 찾아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농가주부모임, 하일리 가로화단 제초작업 실시
강화군 양도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경)은 지난 10일 아름다운 꽃길 만들기 위한 하일리 가로화단의 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영산홍이 식재된 하일리 가로화단의 풀매기 작업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쾌적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했다.

평소에도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봉사해 온 김미경 회장은 “제초작업을 통해 화단이 더 보기 좋아졌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로 환경 조성을 위한 꽃길 가꾸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이번 화단 정비로 무더운 여름 주민들에게 산뜻한 볼거리를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장서 우리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행사 개최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 공동위원장 이지영 면장)는 지난 10일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사랑의 열무김치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독거 어르신 30가구에 전달했다.

이규숙 위원장은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과 함께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지영 양사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적극 발굴해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어르신 돌봄, 도로변 제초작업 및 환경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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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