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환경 살리기 해안 쓰레기 수거
강화군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황순화)는 지난 6일 아름답고 깨끗한 우리마을 환경보전을 위해 관내 해안가 및 나들길 주변의 쓰레기 수거 활동에 나섰다.

이에 회원 25명이 참여해 죽산포~머르메길 포구와 나들길 주변 해안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황순화 위원장은 “이번 폭우로 인해 교동면 해안가에 각종 쓰레기가 많이 밀려왔다.”면서 “쓰레기를 줄이고 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송현철 교동면장은 “해안가 등 환경 정화를 위해 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교동면을 위해 작은 곳부터 세세히 살펴 가겠다.”고 전했다.



■ 삼산면 마을 복지 계획, “찾아가는 건강보듬이”사업 추진
강화군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윤태)는 지난 7일 우리가 만드는 강화 복지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삼산면‘찾아가는 건강보듬이’사업을 추진했다.

삼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관내 복지 안전망 구축과 복지마을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에게 식료품과 생필품, 맞춤형 건강 증진 물품 등을 지원한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도서지역 어르신들이 구매하기 어려운 날계란과 요구르트, 쿨 파스, 부채를 꾸러미로 구성해 7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윤태 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본격적인 특화 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보람 있다.”면서 “꾸준한 관심과 사랑으로 삼산면에 계시는 홀몸어르신과 취약계층이 살기 좋은 동네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 살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날맞이 여름보양식 나눔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규남)가 지난 7일 복날을 맞아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폭염에 취약한 관내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 보충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삼계탕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 100여 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날 삼계탕을 받은 한 어르신은 “우울하고 지친 일상에 큰 위안을 받아 몸도 마음도 건강해졌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에 조규남 위원장은 “협의체 위원들과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송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독거 어르신 지붕 수리 봉사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순진)는 지난 6일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독거노인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에 새마을지도자들은 직접 준비한 자재와 공구로 손수 지붕을 교체하고, 집 안팎의 쓰레기를 치우며 어르신이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구슬땀을 흘렸다.

박순진 협의회장은 “작은 손길이지만 홀로 지내는 어르신이 장마철에도 걱정 없이 지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한경진 송해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관내 취약 계층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리며, 면민 모두가 행복한 송해면이 될 수 있도록 항상 힘쓰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건평리 해안도로 화단 초화 식재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이달용)가 지난 7일 건평리 해안도로 일원에 여름맞이 초화를 식재했다.

이날 모인 주민자치위원회 23여 명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을 위해 가로화단에 백일홍 4,000본을 식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평소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오가는 구간에 식재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화사한 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달용 회장은 “화사해진 화단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며 “건평리 해안도로가 힐링의 공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꽃길 가꾸기와 정화 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노인회, 목숙천 일원 환경 정비활동 실시
강화군 하점면 노인회(회장 김재호)가 지난 7일 하점면 고인돌 공원에 집결해 목숙천 일대의 환경 정비활동을 펼쳤다. 이에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이른 아침부터 목숙천 주변과 고인돌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며 힘을 쏟았다.

김재호 노인회장은 “이번 환경 정비로 깨끗해진 목숙천과 쓰레기 없는 고인돌 공원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안하다.”며 “앞으로도 노인회는 하점면의 환경을 위해 꾸준히 환경 정비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익 하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하점면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생해주신 노인회분들께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며 “하점면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고장을 유지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홀몸 어르신 가구 방문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상익)은 지난 7일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하점면은 매주 홀몸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안부 확인부터 필요한 복지사업 연계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어려움이 없는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이상익 면장은 “소외된 독거 어르신을 위로하고 지속적인 안부 확인을 통해 노인복지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점면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취약계층의 생필품 지원하고, 결식 우려 노인을 위한 도시락 신청 등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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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