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상면 현대에너지 가스, 성금 기탁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피해 돕기 따뜻한 나눔 이어져-
강화군 길상면 현대에너지 가스(대표 유충열)에서 지진으로 사망자 5만 명이 넘는 피해를 겪고 있는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한 성금 이백만 원을 지난 23일 길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유충열 대표는“형제의 나라 튀르키예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될 수 있어 기쁘며, 이재민과 사망자 유족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현대에너지는 겨울철 난로 기탁 등 지역 내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인천시 공동모금회를 통해 피해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 길상면 새마을부녀회, 깨끗한 하천변 만들기 구슬땀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오경숙) 회원 16명이 지난 27일 온수천 일원에서 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온수천은 강화군 길상면에 위치한 지방하천으로 상류에는 주거지가 있으며 하천변을 따라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다. 이에 길상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앞장서 방치되어있던 대형 폐기물과 쓰레기 약 3톤을 수거했다.
오경숙 부녀회장은 “깨끗해진 하천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길상면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직원단합 환경정화 캠페인 나서
- 친환경 공공기관으로 한발 앞선 발걸음 -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이 지난 27일 선행천 제방도로변에서 직원단합 환경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을 펼친 선행천은 많은 주민들이 산책로로 사용하는 곳이지만, 쓰레기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발생하는 곳이기도 하다. 이에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과 단속용 CCTV 설치 등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선원면은 친환경 자원순환청사 조성을 위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청사 내‧외부에 친환경 공공기관이 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에 청사 내부에는 내방객을 위한 다회용 컵과 용기 등을 구비하고, 재활용품 배출함을 마련해 분리배출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준비한 서광석 면장은 “직원들이 나서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마을환경 정화에 앞장선다면 친환경적이고 깨끗한 강화 만들기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듬뿍 담은 밑반찬 3종 세트 배달
-영양 듬뿍 담은 밑반찬과 사랑을 배달합니다-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진식)가 지난 27일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물김치와 메추리알 장조림, 건새우 볶음 등 영양 가득한 밑반찬을 정성껏 만들어 식사 준비가 어려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8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유진식 위원장은 “정성들여 만든 밑반찬이 이웃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순이 양도면장은 “나눔의 손길을 전하는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다양한 나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 양사면 이장단, 봄맞이 하천·하구쓰레기 수거 실시
강화군 양사면 이장단(단장 한종서)에서 지난 27일 덕하천·개울달천 구간의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 집중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꽃동네 입구부터 소고개 삼거리 구간(1.4km)의 하천변을 따라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양사면 만들기에 힘썼다.
한종서 이장단장은 “풀이 자라기 전 하천변 정화 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되다. 하천 쓰레기는 쉽게 버려지지만 수거가 어려워 많은 손길이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자 양사면장은 “봄맞이 정화 활동에 동참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 지역을 중심으로 주민계도와 단속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 화단 정비활동 실시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한 화단정비-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철순) 회원 20여 명이 지난 27일 화단 정비활동에 나섰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백일홍을 비롯한 초화를 식재하고 풀매기 및 꽃대정리 등 주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고철순 위원장은 “직접 화단을 관리하며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화도면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정비에 힘써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관내 단체 및 주민들과 아름다운 화도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