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단, 방치 영농 폐비닐 수거에 ‘온 힘’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에서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논 ‧ 밭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펼쳤다.

특히 방치된 폐비닐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될 뿐만 아니라 올해 영농에도 지장을 주기 때문에 대대적인 수거에 나선 것이다.

교동면 이장단은 “영농기 전에 교동면을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폐비닐이 무단 소각될 경우 농경지 오염 및 산불 발생의 원인이 되는 만큼 농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교동면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교동면 이장단, 남녀지도자 연석회의 개최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지난 9일 면민회관 1층에서 이장단(단장 황교익) 및 새마을지도자(회장 임달호),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옥화)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석회의는 2월 6일 자 인사발령에 따른 신규직원 소개를 비롯해 홍보사항 전달, 주민 건의사항 및 현장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교익 단장은 “지난 척사대회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영농설계 및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서 풍년농사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불은면,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 환경 보호 위해 고춧대 및 잔가지 등 무상 파쇄 -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이 상반기 미세먼지 절감과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 잔가지 파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관행적 불법 소각으로 영농부산물을 처리해 오던 농민들이 안전하게 영농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영농부산물을 퇴비화하는 순환 체계를 확립함으로써 미세먼지 경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염명희 면장은 “무상 파쇄 지원을 통해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미세먼지 경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불은면사무소 총무팀(☎032-930-4222)으로 하면 된다.



■ 화도면 노인회,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
강화군 화도면 노인회(분회장 조휘명) 회원 20여 명이 지난 13일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에 관광객이 많이 찾는 소루지 공원과 그 주변 도로를 중심으로 비닐 및 깡통, 스티로폼, 해안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조휘명 분회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한 모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문하고 싶은 화도면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세탁세제 160개 나눔 행사
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화도면사무소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 80가구를 대상으로 세탁세제 160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연숙 위원장은 “최근 난방비 및 물가 상승으로 취약계층이 큰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세탁세제는 위생과 관련이 있는 생필품이기 때문에 이번 나눔 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작은 물품이지만 협의체에서 한 달에 한 번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의 안부를 물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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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