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새마을회, 이웃사랑 ‘건강 밑반찬 나누기 ’ 사업추진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사랑으로 전달하다."


강화군새마을부녀회(회장 이임순)는 지난 12월 3일 강화읍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따듯한 겨울 건강 밑반찬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내 홀몸어르신 취약계층 200여 가구 등에 밑반찬을 전달하여 이웃들에게 따듯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하고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과 홀몸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자 ▲소불고기 ▲멸치견과볶음 ▲숙주나물 ▲버섯볶음 ▲두부조림 등 단백질과 칼슘 중심의 건강한 반찬으로 구성하였다.



따듯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협의회 회원들이 약 30여명이 참여하였고, 특별히 인천시부녀회장(황금덕)과 직원들이함께 참석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이웃사랑 건강밑반찬 나누기 행사에 강화군 새마을회장(조인술)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듯한 겨울을 나기 바란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읍에 거주하시는 전씨 할아버지는 "항상 새마을에서 연탄, 고추장, 김치 등을 잘 챙겨줬는데, 이렇게 밑반찬까지 가져다주니 감사한 마음"이라며 "새마을분들이 있어서 사회가 따뜻하다"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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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