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관광객 주차편의 제공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이 대룡시장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유휴지를 활용한 약100면 규모의 임시주차장을 조성했다.
그간 대룡시장 주변은 많은 관광객의 방문으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져 불법 주정차 문제와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교동면은 대룡시장 인근 유휴지의 토지 소유자 동의를 얻어 임시 주차장을 조성했다.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휴일 주차난 해소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으며, 농번기 전까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조현미 면장은 “앞으로도 농번기 전후 유휴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대룡시장 주변의 주차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실시 및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이 지난 9일 주민자치위원회 정례회의 및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신규 위원으로는 봉사활동분과장 1명과 위원 5명이 선출되었으며, 2023년 2월 9일부터 2025년 2월 8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3년도 주민자치 운영방안 및 현안사업, 삼산면 발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정영란 위원장은 “신규 위원님들과 함께 올해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관내 자원봉사활동 또한 꾸준히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차관문 면장은 “2023년에도 주민자치위원회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더욱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삼산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송해면 단체, 화재 피해 이웃에 성금 전달
-함께 나누는 어려움, 힘이 되는 이웃-
강화군 송해면(면장 유정진)은 지난 8일 주택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정에 이웃돕기 성금 370만 원을 전달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갑작스런 화재로 대가족이 함께 살아온 가옥이 전소해 터전을 잃은 이웃을 위해 송해면 14개 단체 (이장단, 노인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쌀작목회, 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농업발전협의회, 의용소방대)에서 뜻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단체장들이 피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위로의 인사를 건넸으며, 성금을 전달받은 어르신도 이웃들의 손길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정진 면장은 “이웃의 어려움에 공감하며 단합된 힘과 따뜻한 정을 보여주신 여러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눔의 손길이 위로가 되어 일상을 회복하시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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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