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5일 훈훈한 세상

■ 송해면 유관단체, 십시일반 마련한 위문 전달
강화군 송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효승)는 지난 20일 설 명절을 맞아 이웃사랑 나눔 행사(손두부·한과 160세트, 360만 원 상당)를 가졌다.

협의체 주관 하에 관내 9개 단체(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농업경영인,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 부녀회, 방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위문품을 마련했으며, 저소득 가정 및 독거어르신 160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매 명절마다 위문품을 마련해 주시는 관내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상생과 협력으로 온정이 가득한 송해면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하점면 유관단체 일동,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600만 원 기탁
강화군 하점면 유관단체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0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하점면 이장단 및 노인회, 체육진흥후원회,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지도자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 100만 원씩을 모아 마련했다.

이연승 이장단장은 “유관단체들이 마련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관심을 가져주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들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하점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주민자치센터, 요가·풍물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강화군 화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철순)가 지역주민을 위한 주민자치프로그램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요가, 풍물교실, 몸펴기운동, 웰빙댄스의 총 4개 강좌가 운영되며 특히 요가교실은 다수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부터 새로 진행된다.

고철순 위원장은 “코로나19로 프로그램이 중단되기 전에는 3월부터 운영하던 것을 수강생의 요청에 힘입어 1월 중순에 일찍 개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더욱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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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