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태권도 체육관, 이웃사랑 라면 30박스 기탁
강화군 강화읍은 지난 27일 강화태권도 체육관(관장 안원섭)에서 라면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안원섭 관장은 “연말을 맞아 원생들과 함께 뜻깊은 기부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원생들은 라면상자에 ‘추운 겨울 따뜻한 라면을 드시고 힘내세요’ 등 희망의 손글씨 남겨 의미를 더했다.
■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화군 교동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황순화)는 지난 26일 교동면사무소에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동절기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위원들의 정성과 뜻을 모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순화 위원장은 “외롭고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을 공동체를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꾸준히 발굴해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성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의용소방대, 사랑의 쌀 50포 기탁
“어려운 이웃돕기 나눔 실천에 앞장서”
강화군 양도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정재)는 지난 27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10kg) 50포를 기탁했다.
날 기탁한 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재 대장은 “큰 도움은 아니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이웃돕기 등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이웃 사랑을 적극 실천해주신 양도면 의용소방대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해주신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편식 '즉석국' 76개 취약계층 전달
“따뜻한 국물로 추위 녹여요”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진식)는 지난 27일 ‘사랑의 즉석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 10여 명은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즉석국 5종세트를 준비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76세대를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 등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생신을 맞이한 홀몸어르신 4가구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유진식 위원장은 “추운 겨울을 맞아 따뜻한 국물 드시고 어르신들이 기력을 회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하여 우리 이웃들을 살피고 위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힘든 시기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 시책 발굴 및 자원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화도면, 연말연시 맞아 노인요양시설 방문 격려
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지난 22일 노인요양시설 4개소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마리실버힐 박정자 시설장은 “때마다 노인요양시설을 직접 찾아와 주시고 신경을 써주시는 면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 외롭지 않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세심하게 돌보고 살피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박수연 면장은 “이번 한 해도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아 질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돌보는 종사자분들의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방역에 힘써주셨던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화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집으로 고쳐드렸어요
관내 독거어르신 2가구에 깨끗해 졌어요
강화군 화도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회(회장 박상환, 부녀회장 배명희)는 지난 20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배명희 회장은 “올해도 새마을지도자분들과 독거노인 두 분의 댁 도배를 진행했다. 오래된 집이라 집안 벽지 곳곳에 곰팡이가 펴서 연로하신 어르신의 호흡기 건강이 걱정이 되었는데, 도배를 싹 마치고 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박수연 화도면장은 “매년 새마을남녀지도자분들과 함께 힘을 모아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가구를 발굴해 많은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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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