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훈훈한 세상

■ ㈜교동들녘, 교동면에 이웃돕기 물품 기탁

강화군 교동면 소재 주식회사 교동들녘(대표자 최복환)은 지난 16일 교동면사무소를 찾아 강화섬쌀(10㎏) 50포를 기탁했다.

최복환 대표는 “동절기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힘든 시기를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형편이 어려운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 어려운 이웃돕기 일일찻집 행사

강화군 길상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학순)는 지난 16일 길상면 지역의 소외 계층을 돕기 위한 일일 찻집을 운영했다.

이는 길상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주민의 모금 활동을 적극 유도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위원들이 직접 끓인 인삼차와 생강차, 커피 그리고 떡을 판매하여 모인 수익금 전액은 길상면 저소득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학순 위원장은 “한파로 추워진 날씨에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진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모아주신 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길상면, 연석회의 개최

- 길상면 이장단,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4개 단체 지혜 모아 -

강화군 길상면(면장 김재구)은 지난 15일 길상면 주민복합센터 다목적홀에서 이장단(단장 심장섭),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유도선),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선) 등 50여 명이 모여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강화군수 시정연설문 내용을 전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정사항으로는 적십자 회비 모금과 코로나19 추가 접종, 독감예방 접종 등 군정 주요사항을 홍보 및 토론하였다.

심장섭 단장은 “새로운 청사에서 처음 하는 회의여서 더 뜻깊었다”며 “이장단과 새마을남·녀지도자가 합심해 더욱 발전하는 길상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면장은 “2023년에는 다른 지역에서 부러워하는 강화, 다른 면에서 부러워하는 길상면이 되도록 열심히 일하겠다”며 “일선에서 최선을 다하는 이장 및 새마을 남·녀지도자분들이 지혜를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연석회의 후에는 강화군청 산림공원과에서 길상공원 조성계획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삼산면 농업경영인회·한국여성농업인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기탁
강화군 삼산면(면장 차관문)에는 지난 16일, 매서운 추위로 얼어붙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손길이 펼쳐졌다.

삼산면 농업경영인회(회장 황효상)와 한국여성농업인회(회장 엄순자)에서 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와 한파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에게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될 예정이다.

황효상, 엄순자 회장은 “한파로 힘든 연말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기 바라며, 앞으로도 후원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차관문 면장은 “관내 단체들이 보내주는 따뜻한 온정이 매서운 추위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나눔 문화 확산으로 활기찬 일상을 누리는 삼산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 양도면 하일리 주민 김종엽 님, 100만원 성금 기탁

“91세 생신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과 함께”

강화군 양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14일 양도면 하일리에 거주하는 주민 김종엽 님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주민 김종엽 씨(하일리 거주, 91세)는 6·25 참전유공자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및 물품을 기부해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김종엽 씨는 “생일을 맞아 큰 금액은 아니지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순이 양도면장은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유관단체, 이웃사랑 겨울용품 기탁

-1,000만원 상당 겨울용품 기탁, 겨울 한파에도 이웃 나눔 열기 후끈-

강화군 양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16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조끼와 난방유, 생필품 세트(라면, 즉석국, 화장지) 등 약 1,000만 원 상당의 겨울용품을 준비해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에는 양도면 12개 단체(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노인회,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가주부모임, 적십자부녀봉사회, 생활개선회, 바르게살기 위원회, 자유총연맹, 한국여성농업인회)가 한마음으로 온정의 손길을 모았으며 물품 선정부터 전달까지 모두 참여해 이웃 나눔의 의미와 열기를 드높였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유관단체장들은 “우리가 전달한 겨울용품으로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몸과 마음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순이 면장은 “힘을 모아주신 유관기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소외되는 이웃을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어려운 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 개최

강화군 하점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한상복)는 지난 14일 어려운 이웃돕기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추운날씨에도 바르게살기위원 10여 명이 모여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기초생활수급자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대상으로 10kg 쌀 24포를 나누어주었다.


한상복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보탬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선 하점면장은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위원회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강화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