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상면 새마을부녀회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화군 길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이미선)는 지난 19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100만 원을 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미선 회장은 “겨울 한파 속에서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 주신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길상면이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길상면 부녀회는 매년 명절마다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해안쓰레기 청소와 김장김치 담그기, 연탄 나눔, 포도 축제 음식 판매 수익금 기부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 선원면 생활개선회,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에는 생활개선회(회장 박인자)가 50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박인자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광석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주신 생활개선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 송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박순진) 10여 명은 지난 16일 강화군 새마을지도자회에서 지원된 연탄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에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 속에서 연탄이 필요한 이웃 3가구에 총 9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기초생활수급 2가구에 보일러 교체 및 온수기 설치 봉사를 실시했다.
박순진 협의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이웃을 돕는 것은 받는 사람뿐만 아니라 주는 사람의 마음도 따뜻해지는 활동”이라고 말했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송해면에서도 동절기 한파 대비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 하점면 지역교회협의회, 사랑의 성금 200만 원 전달
강화군 하점면 지역교회협의회(회장 민중인)는 지난 19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사랑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민중인 회장은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사회 곳곳의 관심이 필요한 가운데 하점면 지역교회협의회에서 앞장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하점면 지역교회에서 평소 주민들을 위한 이동, 물품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고 들었다”며 “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하점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 하점면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계란 나눔’행사 개최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윤옥)는 지난 16일 연말을 앞두고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계란 80판을 전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계란을 나눠주기 위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서윤옥 회장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의 건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참여해주신 회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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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