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듬뿍 시루떡‧겨울이불 나눔
강화군 불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전진운)는 지난 15일 연말연시를 맞아 ‘시루떡 및 겨울이불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협의체는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130가구를 선별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전진운 위원장은 “어느 해보다 치솟은 물가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가 더욱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나눔행사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주변에 이웃들 돌보며 나눔문화 확산에 선두적 역할을 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불은면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 양사면 노인자원봉사단 ‧ 사회적 기업 콩세알,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
강화군 양사면은 지난 14일 양사면노인자원봉사단(단장 서영은)에서 50만 원을, 서영은 단장이 개인명의로 100만 원, 사회적 기업 콩세알(대표 서정훈)에서 100만 원을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안 좋은 가운데에서도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을 감사드린다”며 “주민 분들과 소통해 복지욕구에 맞는 다양한 지역복지 사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양사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연말연시 행복나눔 이웃사랑 실천
강화군 양사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는 지난 15일 성금 100만원, 쌀 420KG, 두부 꾸러미 40개를 기탁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상덕 협의회장과 이원남 부녀회장은 “날씨는 쌀쌀하지만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 나눔 행사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부녀회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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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