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노인회, 해안가 및 나들길 청소 나서
강화군 교동면 노인회는 지난 10월 28일 관내 해안가 및 나들길 환경정비 활동에 나섰다. 이번 환경 정화 활동에는 교동면 노인회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죽산포, 빈장포 등 해안가와 나들길 주변의 해안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전재순 노인회장은 “최근 생활쓰레기가 밀려와 해안가와 나들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지 않은 이미지를 줄 수 있었는데,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바쁘신 중에도 지역에 대한 애정으로 환경정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교동면 노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 농·특산물직거래장터 성료
- 강화섬쌀, 고구마 등 우수 농산물 홍보 효과 톡톡 -
강화군 불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일)는 지난 10월 29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성남시 금광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강화군 농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다.
고품질 강화섬쌀 뿐만 아니라 강화 꿀고구마, 순무 등 위원들이 직접 경작한 농작물을 판매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에서 강화섬쌀은 오전 중 매진되기도 했다.
박병일 위원장은 “우리 군 농산물이 워낙 품질 좋은데다 시중보다 저렴해 반응이 좋다”며 기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강화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금광2동과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올바른 분리배출 적극 홍보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은 지난 10월 28일 마을회관 및 노인회관 입구에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판을 부착했다. 또한 ‘3따3고 실천 운동’ 현수막을 제작해 넙성리와 오두리 일대에 홍보했다.
안내판에는 품목별 재활용품 방법과 분리배출 시 유의사항이 담겨있으며, 3따3고 실천 운동 현수막을 오두리 마을회관과 넙성리 클린화단에 설치해 청결한 불은면 조성에 힘썼다.
염명희 면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쓰레기 배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홍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달콤한 간식 나눔 행사 가져
-달콤한 찐빵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강화군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춘추)는 10월 31일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달콤 가득한 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15명은 아침 일찍부터 찐빵과 손두부, 식혜, 수세미를 손수 만들어 결식우려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춘추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렵게 보내고 있을 홀몸어르신들이 간식을 드시고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관문 삼산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나눔을 함께한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고 나누는 삼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도면 이장단, 영농폐비닐 수거작업 실시
-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한 양도면 이장단의 솔선수범-
강화군 양도면 이장단(단장 김옥현)은 지난 10월 27일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폐비닐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장단은 각 리별 마을을 돌며 논과 밭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김옥현 단장은 “추운 날씨에도 수거작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영농폐비닐을 방치하면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므로 이장단이 폐비닐 수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경로당 12개소 재활용동네마당 분리배출요령 안내판 설치
강화군 양사면은 지난 10월 경로당 12개소에 쓰레기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양사면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간결하게 시각화한 안내판을 제작·설치했다. 주요 내용은 ▲쓰레기 배출시 낱개 투입금지, ▲분리배출 4대원칙(비운다·헹군다·분리한다·섞지않는다), ▲재활용 배출 불가 품목 등이다.
이번 안내판은 기존 강화군에 설치된 재활용 동네마당의 색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군민들에게 친근감을 준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양사면을 비롯한 강화군의 재활용 수거율 제고에 도움이 되고자 안내판을 제작·설치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마을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100세 어르신께 장수지팡이‘청려장’전달
강화군 하점면은 지난 10월 16일, 100세를 맞은 장정리 서영석 어르신에게 건강과 장수를 상징하는 지팡이를 전달했다.
장수지팡이 ‘청려장’은 명아주라는 풀로 만든 가볍고 단단한 지팡이로 통일신라부터 조선시대까지 왕이 직접 하사했다고 전해진다. 현재는 1993년부터 노인의 날을 기념해 100세가 되는 어르신께 수여하고 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으신 어르신께 깊은 존경의 의미를 담아 축하드린다” 며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장수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두루마리 휴지 나눔 행사
강화군 화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8일 화도면 주민자치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저소득계층 62가구를 대상으로 두루마리 휴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가호호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소소하게나마 위생물품인 휴지를 전달했다.
이연숙 위원장은 “의료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소외계층에 위생물품이자 생활용품인 두루마리 휴지를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에 박수연 면장은 “앞으로도 복지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해 지원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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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