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로 따뜻한 겨울나기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순애)가 지난 1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로 위원 20여 명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백김치를 담가 150상자(10kg)를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순애 위원장은 두 손 가득 절인 배추를 나르며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행사에 동참한 차은석 면장은 “매년 김장나누기 행사를 준비해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 사업으로 사랑이 가득한 내가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달콤한 간식 나눔 행사 가져
-달콤한 찐빵드시고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강화군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춘추)는 10월 31일 관내 취약계층 및 홀몸어르신들을 위해 달콤 가득한 간식 나눔 행사를 가졌다.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15명은 아침 일찍부터 찐빵과 손두부, 식혜, 수세미를 손수 만들어 결식우려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김춘추 회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어렵게 보내고 있을 홀몸어르신들이 간식을 드시고 훈훈한 겨울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관문 삼산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도 나눔을 함께한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석구석을 살피고 나누는 삼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농촌지도자회, 하천·하구 쓰레기 집중수거 활동 실시
강화군 양사면 농촌지도자연합회(회장 김길용)는 지난 1일 덕하천 구간의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하천·하구 정화 사업의 일환으로 농촌폐기물 취약구간인 하천변 주변을 대상으로 했다.
김길용 회장은 “하천변 정화 사업으로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농촌지도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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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