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노인회, 황산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각종 폐기물로 오염된 갯벌 살리기에 총력

강화군 길상면 노인회(회장 이주찬)는 지난 24일, 노인회원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도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황산도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다양한 볼거리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지만, 최근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폐기물과 쓰레기로 인근 갯벌의 수질오염이 우려된 상황이었다.

아름다운 황산도의 모습을 다시금 전하고자 이날 노인회원 38명은 낚시터 및 해안가 일대를 중심으로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주찬 회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황산도가 다시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서광석 길상면장은 “면에서도 길상면의 청결과 아름다움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욱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개학기 맞이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불은초등학생 대상 안전 캠페인 실시
봄철 산불 예방 활동 병행

강화군 불은면(면장 윤승구)은 지난 24일, 개학기를 맞아 불은초등학교 일원에서 봄철 재난 안전 및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불은면 이장단 및 자율방제단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봄철 발생 가능한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대상으로 위험 요소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봄철 발생하기 쉬운 산불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민·관이 협력해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서 지속적인 캠페인과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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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