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훈훈한 세상

■ 길상면, “길상에 전입하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관외 전입자 대상 강화섬쌀 특산물 전달

강화군 길상면(면장 서광석)이 지난 19일 관외 전입자를 대상으로 환영 인사와 함께 강화 특산물인 강화섬쌀 12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강화군 주민등록 전입자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른 것으로, 길상면에 새로 이주한 주민들에게 따뜻한 환영의 뜻을 전하고, 지역 특산물을 통해 강화의 농산물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이 밖에도 길상면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강화 특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서광석 면장은 “새롭게 길상면에 정착한 주민들이 지역의 자원을 더욱 잘 활용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농가주부모임, 행복 나눔 ‘족발 판매’행사 개최강화군 삼산면 농가주부모임회(회장 김영분)가 지난 2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 미련을 위해 족발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서강화농협 삼산지점 주차장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기관단체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족발 300족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판매 수익금은 향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이날 박용철 강화군수는 행사장에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하며 “묵묵히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여성농업인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현장에서 군민과 자주 만나고 소통해 하나 되는 강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영분 회장은 “농가주부보임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주민들의 관심이 더해져 족발 판매 행사를 성황리에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행복하고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봉사와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선원면 적십자부녀회, 해안도로 환경정화 실시강화군 선원면 적십자부녀회(회장 신연하)가 지난 20일 해안도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선원면 적십자부녀회는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 산책 및 드라이브 코스로 즐기는 해안도로 주변의 쌓여있는 오래된 쓰레기 및 각종 폐기물을 수거했다.

신연하 회장은 “봄나들이 철을 맞아 우리 면을 방문해 주시는 분들께 깨끗한 환경을 제공해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는 적십자부녀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정실 선원면장은 “환경정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관내 단체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깨끗한 선원면을 위해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선원면에서는 봄을 맞아 깨끗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관내 자생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봄맞이 상덕현 운동 공원 정비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규숙)는 지난 20일 양사면 상덕현 운동 공원 정비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조성된 상덕현 공원은 아름다운 화단은 물론이고 운동기구와 벤치가 설치되어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쉼터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15명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공원 내 잡초를 제거하고 낙엽을 정리하는 등 아름다운 양사면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규숙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을 이번 기회에 깨끗하게 정비할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아름다운 양사면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공원에 봄을 느낄 수 있는 꽃을 식재하여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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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