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소와 함께하는 치매환자 돌봄스트레스 해소! -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치매환자 가족지원 통합프로그램 ‘가치함께 일상누림 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 2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어르신과 함께 잘 지내기 위한 올바른 지식과 지혜를 제공하고 돌봄의 심리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1일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4회에 걸쳐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인천광역시치매센터와 함께 한다.
주요 내용은 ▲치매바로알기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잘 살아가기 ▲슬기롭게 준비하는 치매 돌봄 ▲치매환자와의 소통 방법 ▲행동 심리증상에 대한 이해와 대처 방법 ▲치매환자 말기 돌봄 사전 준비와 치매가 있어도 가족과 함께 잘 살아갈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 익히기 등 치매환자 돌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치매가족교실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치매 환자가 대우받을 가치가 있고, 이들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환자 및 보호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선별검사(무료) ▲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치매 증상별 맞춤 프로그램 ▲치매가족 자조모임 ▲남부, 북부 인지건강센터 운영 등 다양한 치매지원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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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