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건강한 여름나기’진행- 정성껏 만든 삼계탕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섭섭)는 지난 12일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실시해 120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추진한 이날 행사는 위원들이 강화 인삼, 대추 등 재료 구입부터 만들기까지 직접 진행했다.

위원들은 정성껏 만든 삼계탕을 홀몸 노인, 아동, 장애인 등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했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더운 날씨에 입맛도 없었는데, 이렇게 정성 들인 음식을 챙겨주니 너무나 기쁘고 맛있게 먹겠다.”며 연신 고마움을 전했다.

유섭섭 위원장은 “요즘 같은 무더위에 삼계탕을 만들고,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일이 어렵기도 하지만, 웃으면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을 마주하는 기쁨이 더 크다”고 전했다.

염명희 불은면장은 “삼복더위에 협의체에서 준비한 삼계탕으로 어르신들이 몸보신을 할 수 있었고, 가가호호 방문으로 음식 전달과 안부 확인하며 어르신들의 마음까지 보양하게 되었다.”며, “무더위에 수고하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사랑의 찐빵 나눔 행사’펼쳐- 홀몸 어르신들의 입맛도 살리고, 안부도 살펴 -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회장 김병선)는 지난 12일, 삼산면 홀몸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찐빵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삼산면 자원봉사상담가 회원들은 계속된 장마에 입맛을 잃은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으로 손수 찐빵을 만들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6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살폈다.

김병선 회장은 “장마로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을 오가는 것도 힘이 든 요즘, 달달한 찐빵을 나눠드리며 함께 대화를 나누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을 챙길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삼산면 결식우려 어르신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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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