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2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자원봉사상담가, 사랑의 밑반찬 나눔과 환경정화 활동 펼쳐
강화군 자원봉사센터 소속 교동면 자원봉사상담가는 지난 11일 밑반찬 나눔 및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 ‘사랑의 나눔’의 일환으로써 교동면 자원봉사상담가 7명이 참여해 정성껏 만든 소불고기와 물김치를 교동면 일대 홀몸 어르신 등 40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화개정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교동면 자원봉사상담가 이금숙 회장은 “하반기에도 자원봉사상담가 회원들이 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새마을부녀회, 든든한 초복 보양식 나눔
강화군 삼산면 새마을부녀회(면 협의회장 이민희)가 지난 11일 삼산면 내 홀몸 어르신 120가구에 삼계탕을 전달했다.

새마을 부녀회장들은 대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들은 “손수 만드신 삼계탕을 먹고 몸과 마음 모두 든든해졌다”며, “온정을 베풀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민희 회장은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신 후 활짝 웃으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주실 때마다 힘이 난다.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새마을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유영선) 및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윤옥)가 지난 11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 고쳐주기 봉사를 펼쳤다.

무더운 날씨에도 새마을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관내 취약계층 2가구를 방문해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가재도구를 정리하며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가꾸기에 힘을 모았다.

유영선 회장은 “이번 봉사로 어르신들께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면서 “불편한 부분이 없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박인상 하점면장은 “이웃을 돕기 위해 매년 봉사에 힘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분들께 감사드리며, 하점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쌀국수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강화군 하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백찬기)는 지난 9일 저소득층 및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쌀국수 나눔을 실시했다.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구를 방문해 쌀국수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폭염과 장마로 인한 위기 상황은 없는지 확인했다.

백찬기 위원장은 “여름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돌아보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인상 하점면장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쌀국수 나눔을 함께 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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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