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새마을회, 삼계탕으로 원기 회복하세요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김학겸, 부녀회장 채복분)가 지난 9일 관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부녀회에서 이틀에 걸쳐 조리한 삼계탕과 두운2리 부녀회장이 기증한 치약,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손수 준비한 김까지 마련돼 더욱 풍성했다.

김학겸 협의회장은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봉사한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으며, 채복분 부녀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로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무사히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이웃들이 올여름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삼계탕으로 건강과 사랑을 나눠요!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규남)는 지난 9일 직접 만든 삼계탕을 관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협의체 위원들이 무더위에도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 홀로 사는 어르신 100여 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사랑을 나눴다.

이날 삼계탕을 받은 어르신은 “여름철 건강을 위해 귀한 음식을 나눔 받아 큰 감동을 받았다”면서 “몸과 마음이 더욱 건강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조규남 위원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삼계탕을 준비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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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