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1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단, 영농 폐비닐 수거 활동 전개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김형태)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폐비닐을 불법으로 소각하거나 매립하는 경우 환경오염 및 산불의 주범이 되므로, 적기에 수거하기 위해 활동을 펼쳤다.

김형태 단장은 “농번기 시작 전에 폐비닐을 수거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면서 이번 활동에 대한 보람을 나타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이장단의 적극적인 협조와 노력에 감사드리며, 폐비닐이 불법으로 소각되지 않도록 농민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내가면 노인회 고려저수지 둘레길 환경정화 실시강화군 내가면 노인회(회장 조재관)가 지난 19일 고려저수지 둘레길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노인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페트병과 비닐 등 약 3톤의 생활폐기물을 수거했다. 고려저수지는 평소 많은 낚시꾼들이 방문해 버려지는 쓰레기가 많은 곳이다. 또한, 강화나들길 5코스가 포함되어 있어 수시로 환경정비에 심혈을 기울이는 장소이기도 하다.


노인회 회원들은 “이곳을 찾는 분들이 깨끗한 주변 경관을 보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며, “모두가 정돈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영진 내가면장은 “앞장서 환경정화에 힘써주신 노인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정비 활동을 수시로 실시해 깨끗한 마을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전했다. 



■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농 폐비닐 수거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학겸)가 관내 쓰레기 취약지와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 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불법 매립으로 인한 토지오염을 방지하고, 불법 소각을 통해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을 방지하기 위해 마을안길 및 경작지에 방치된 폐비닐을 수거했다.

이날 김학겸 협의회장은 “논밭에 산재해 있던 폐비닐을 정리하니 불법 소각이 눈에 띄게 줄고 농촌지역이 깨끗해졌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마을 환경정비에 힘써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영농 폐비닐 관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삼산면 자연환경보전회, 같이 걸어요! 강화나들길강화군 삼산면 자연환경보전회 명예지도원(회장 이대규)이 지난 20일 석포리 나룻부리항 선착장부터 납섬 인근 나들길(11코스) 일원의 환경정화를 실시했다.

평소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나룻부리항을 중심으로 주변 해안가에 떠밀려 온 표류물과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납섬 근처에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폐기물을 수거하며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대규 회장은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 고장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은희 삼산면장은 “꾸준히 불법 무단투기를 단속해 깨끗한 삼산면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의용소방대, 고인돌 공원 및 목숙천 환경 정비 활동 실시강화군 하점면 의용소방대(회장 나경환)가 지난 20일 고인돌 공원 및 묵숙천 일원에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 참여한 의용소방대 18명이 고인돌공원 및 목숙천 일대를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며 깨끗한 마을 조성에 힘을 모았다.

나경환 회장은 “활동을 할 때마다 뿌듯한 마음이 든다”며 “앞으로도 하점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꾸준히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함재영 부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하점면 역시 주민분들께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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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