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5일 훈훈한 세상

■ 화읍 이장단, 진달래 축제 맞아 환경 정비 솔선강화군 강화읍 이장단(단장 김상배)이 지난 22일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대비해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앞장섰다.

강화읍 이장단원 29명이 참여해 국화저수지 주변에 방치 쓰레기 2톤가량을 수거했다.

김상배 단장은 “고려산 진달래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동네를 보여줄 수 있어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읍의 자연경관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주우종 강화읍장은 “진달래 축제 전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해 주신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다시 찾고 싶은 강화읍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농가주부모임, 꽃으로 ‘이웃사랑’ 꽃피다- 이웃사랑 나눔 화훼 장터 행사 개최 -

강화군 양도면 농가주부모임회(회장 김미경)가 지난 21일 이웃사랑 기금 마련을 위해 남부농협 양도지점 마당에서 화훼 장터를 개최했다.

관내 기관단체 및 주민 다수가 참여해 수국과 튤립, 바질 트리 등 약 70여 종의 화분 300여 개를 판매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미경 회장은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덕분에 대부분의 꽃이 소진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행사를 위해 아침부터 애써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따뜻하고 훈훈한 온정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화훼장터 판매 수익금은 독거노인 고추장 전달, 반찬 나눔 등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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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