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훈훈한 세상

■ 양사면 제설단, 간담회 및 안전교육 추진- 동절기 대설과 한파 대비 위한 대응체계 구축 완료 -

양사면(면장 이지영)은 지난 8일, 제설단 간담회를 개최해 설해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안전교육을 진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3~2024년 동절기 양사면 제설단 운영에 앞서 진행됐으며, 양사면 제설단은 제설 장비(트랙터 26대, 염화칼슘 살포기 1대)의 사전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하고 보험 가입, 안전 위험 요소 제거, 비상 연락망 체계 등을 구축해 동절기 대설․한파 대비에 철저한 대응 태세 유지와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지영 양사면장은 “내년 설해 대책 종료까지 도로 제설작업 체계를 철저하게 유지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며, “무엇보다 간담회 건의 사항은 설해 대책에 적극 반영하고 제설 작업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면 제설단은 상황반(면사무소 11명)과 제설반(마을주민 26명)으로 구성되며, 내년 2월 말까지 지역주민 다수가 이용하는 도로와 마을안길 등 취약지(5개 구간 9.5㎞)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화도면 20개 기관단체, 겨울철 내의 나눔 훈훈- 한파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해 1,020만 원 상당 내의 기탁 -

화도면(면장 조영진) 20개 기관단체가 지난 8일, 관내 소외 이웃을 위한 겨울철 기모 내의 166개(1,02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부에는 ▲이장단,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지도자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6.25참전청소년유격동지회, ▲체육진흥후원회, ▲화도면발전협의회, ▲농촌지도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자유총연맹 여성회, ▲동막의용소방대, ▲동막자율방범대, ▲화도부녀자율방범대, ▲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적십자부녀회, ▲화도농협, ▲농가주부모임이 함께했다.

기모 내의 166개는 선발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저소득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됐고, 각 기관과 단체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며 난방 등 동절기 준비에 어려움이 없는지 안부도 살폈다.

화도면 20개 기관 사회단체장은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나는 것이 걱정스러웠는데, 이번 기모 내의 나눔으로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영진 화도면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사랑과 감동을 전해주신 화도면 이장단을 비롯한 기관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화도면 희망일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설기 떡 기부
화도면 정신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원장 김혜정)가 지난 8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만 원 상당의 백설기 떡 200개를 기탁했다.

기부에 함께한 김혜정 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떡을 드시고 마음마저 훈훈해지셨으면 좋겠다”며, “추운 겨울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진 화도면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데에 감사함을 전하며, 화도면에서도 연말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더욱 신경 쓰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일터는 정신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직업재활시설로 관내 장애인 복지를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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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