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6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구마 나눔-홀몸어르신 등 취약가구에 직접 재배한 고구마 50박스 전달-

강화군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장종숙)가 내가면 주민자치센터 옆 유휴공간을 개간한 땅에 직접 심은 고구마를 수확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바쁜 농번기임에도 함께 모여 고구마를 수확하고 상자에 담아 취약계층 50가구에 안부를 확인하며 전달했다.

장종숙 위원장은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위원님들의 마음이 모여 좋은 결실을 맺게 되었다.”며,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를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한관희 내가면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나와 힘써주신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수년째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구마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환경정화 활동 추진
강화군 선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규남)가 지난 13일 깨끗하고 풍요로운 선원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활동에는 위원 17명이 참여했으며, 더리미항을 시작으로 선원면 해안도로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규남 위원장은 “쌓여있는 쓰레기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선원면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시은 선원면장은 “봉사 현장에서 열심히 참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 드리며, 면에서도 적극 협조해 깨끗하고 쾌적한 선원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 생신 축하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상익)이 지난 13일 관내 90세 이상 장수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해 생신을 축하했다.

이번에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댁에 방문해 축하 케이크를 전달하며 노래를 불러드리고,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어려움은 없는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상익 면장은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르신 댁을 찾아 직접 안부를 확인하며 외로운 마음을 덜어드릴 수 있어서 보람차다.”며, “관내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하점면은 어르신 말벗 되어드리기 및 안부 확인 등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며 다양한 복지행정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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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