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훈훈한 세상

■ 선원면 생활개선회, 삼동암천 환경정화 실시
강화군 선원면 생활개선회(회장 박인자)가 지난 16일 선원면 삼동암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가을을 맞아 깨끗한 강화군을 만들기 위한 관내 자생 단체들의 릴레이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박인자 회장은 “삼동암천 주변을 산책하는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하는데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시은 선원면장은 “환경정화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군민 모두가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과 희망을 배달합니다- 결식 우려 80가구에 사랑의 간식 나눔 -

강화군 양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진식)가 지난 17일 사랑의 간식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에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결식 우려 가구를 발굴하고 예방하기 위한 간식(컵라면, 요구르트)을 준비해 80여 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유진식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우리 이웃들의 결식을 예방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순규 양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 강화 순무 홍보에 앞장
강화군 양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달용)가 오는 21일 광명시 소하2동에서 개최될 농산물직거래장터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강화 순무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모여 순무 김치 담그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이번에 담근 순무 김치 120통은 자매결연도시 직거래 장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이달용 위원장은 “정성껏 담근 순무 김치를 통해 강화 순무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양도면장은 “강화의 질 좋은 토양과 거센 해풍을 맞고 자란 강화 순무는 강화군의 대표 특산물”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도시는 물론 전국으로 판로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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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