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고향사량기부 답례품 확대... 선택폭 넓혀

- 화개정원 입장권, 홍삼, 소창제품 등 17개 답례품 제공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023년 제3회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개최된 선정위원회에서는 신청 업체의 기업 정착도·신뢰도, 지역 연계성, 정체성·우수성, 운영·유통 관리 등을 기준으로 심의를 진행했다. 12개 업체 9개 품목의 답례품과 강화군이 운영하는 화개정원 입장권을 답례품으로 추가 선정하고, 지난 10일 선정 결과를 공고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요구르트, 홍삼제품, 부각, 특산차, 약쑥 찜질팩, 소창 제품, 한우, 막걸리, 장아찌, 고구마빵, 속노랑고구마 등으로 강화군의 특색이 담긴 제품이다.

이로써 강화군의 답례품은 총 19개 업체 17개 품목으로 늘어나 기부자에게 다양하고 폭넓은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공급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등록해 8월 중 기부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군만의 특색 있는 상품과 관광·체험 서비스 등의 답례품을 발굴하고 홍보에 만전을 기해 강화군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군에 기부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나 전국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방문하면 기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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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