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4일 훈훈한 세상

■ 「선원면 노인자원봉사단」, 꾸준한 봉사활동 실천 눈길

- 관내 경로당 순회하며 봉사활동하는 특별한 문화 정착 -

강화군 대한노인회 선원면분회(분회장 김선하)가 지난 23일 선원면 지산1리 경로당 일원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지산1리 경로당 최병구 노인회장의 환영사와 더불어 경로당 주변 및 마을안길 등에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홀로 사는 어르신 댁 텃밭의 잡초 제거를 도왔다.

선원면분회 회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선원면 노인자원봉사단’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봉사 활동지로 정해진 경로당에서는 정성껏 다과를 준비해 회원들을 맞이하는 등 선원면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문화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김선하 분회장은 “더운 날씨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농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하점면 새마을부녀회, 사랑 담은 반찬 나눔 봉사 펼쳐

강화군 하점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윤옥)가 지난 23일 관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정성껏 준비한 오이김치와 멸치볶음 등의 반찬을 저소득 및 홀몸어르신 6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서윤옥 회장은 “사람의 온기가 그리운 분들이 맛있는 반찬으로 식사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익 하점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시기에 이웃사랑에 앞장서 주신 부녀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점면에서도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보살핌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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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