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5일 훈훈한 세상

■ 불은면, 재활용 동네마당 꽃나무 식재

- 쓰레기 취약지, 나무 식재로 무단투기 근절 -

강화군 불은면(면장 김용수)이 지난주 재활용 동네마당 7개소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목을 식재했다.

이에 쓰레기 투기 근절은 물론 재활용 동네마당을 향기로운 꽃향기가 가득한 곳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해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수 면장은 “이번 나무 식재로 쓰레기 취약지였던 재활용 동네마당이 호평을 얻고 있다.”며 “주민들 역시 다량으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을 올바르게 배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송해면 새마을 부녀회‘봄맞이 꽃길 가꾸기’구슬땀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효순)가 지난 24일 당산리 일원 도로변 꽃밭에 계절 꽃(데이지) 1,000본을 식재했다.

‘향기로운 꽃내음, 아름다운 송해면 꽃길 만들기’라는 취지로 추진된 이번 행사를 위해 부녀회 회원들이 꽃길을 가꾸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효순 회장은 “오늘 행사에 동참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우리 고장이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될 있도록 꽃길 가꾸기 등의 사업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해면은 올해 BMX경기장 및 송해삼거리, 상도리, 당산리 주요 도로변에 다알리아, 황금조팝, 버베나, 데모루 등을 식재했다. 더불어 금계국, 코스모스 등을 추가로 식재해 사시사철 꽃향기가 가득한 송해면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 양도면, 풍년을 위한 모내기 한창
강화군 양도면(면장 이순규)이 지난 18일부터 양도면 내 11개리 모내기 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에서 만난 한 농민은 “올해는 물 부족 걱정이 없고, 군에서 지원하는 상토 등이 큰 도움이 됐다.”며 강화군의 농업행정에 감사를 표했다.

양도면은 지난 18일부터 약 643ha의 농지에서 본격적인 모내기를 시작했으며, 오는 28일경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강화군은 농민들의 영농 편의와 소득 증대를 위해 못자리용 상토 및 볍씨 발아장, 유기질 비료, 토양개량제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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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