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소비자·소상공인 혜택 늘려 소비 촉진·경제 활성화

- 6월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상생가맹점 운영, 최대 17%까지 캐시백 혜택 -
- 9월 인천 세일페스타 최대 80% 할인, 추석 맞아 인천사랑상품권 혜택 확대 -
- 10월 농수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 개최, 할인 및 캐시백 혜택 제공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복합적인 경제 위기로 침체돼 있는 소비심리 회복과 골목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소비 촉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비 촉진을 위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에 대한 혜택을 늘려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 경제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는다는 구상이다.

먼저, 지역화폐인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확대한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동안 구매 한도와 캐시백 비율을 한시적으로 높인 데 이어 오는 6월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상생가맹점’을 새롭게 시행한다.

‘인천사랑상품권 상생가맹점’은 가맹 소상공인이 자발적으로 소비자(시민)에게 1~5%의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하는 ‘상생캐시백 제공 가맹점’이다. 시는 상생가맹점에 가입한 가맹 소상공인에게 ‘상생카드’를 지급하여, 상생카드로 소상공인 간 거래하는 경우 월 300만 원 범위에서 거래금액의 2%를 캐시백으로 상시 지원한다. 또, 시는 제도 활성화를 위해 가맹 소상공인에게 올해 한시적으로 100만 원 범위에서 소비자 결제금액의 2%를 ‘상생 캐시백 지원’한다.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시에서 제공하는 캐시백 혜택이 늘어난다. 연 매출 3억 원 이하 점포는 캐시백이 10%로 일반가맹점과 같지만, 3억 원을 초과하는 점포에서는 일반가맹점의 혜택인 5%보다 2%가 추가된 7%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소비자(시민)는 최소 9%에서 최대 17%(시 7~10%, 군·구 1~2%, 상생가맹점 1~5% 제공 캐시백 포함)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게 된다. 상생가맹점 점포 현황은 6월 1일부터 인천e음 앱을 통해 조회할 수 있다.


한편, 추석 명절이 있는 9월에도 캐시백이 지급되는 구매 한도와 캐시백 비율이 확대 제공된다. 구매 한도는 평소 30만 원이던 것을 100만 원으로 높이고, 캐시백 비율은 연 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은 기존대로 10%, 3억 원을 초과하는 가맹점은 기존 5%에서 7%로 높여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시킬 계획이다.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행사도 추진한다.
먼저,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로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인천 세일페스타가 열린다. 이 기간에 인천e몰에서 인천기업 상품을 구매하면 최대 8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에 열리는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와 전통시장 장보러 가는 날 행사에서는 전통시장 우수상품이 전시·판매되고, 시민들에게 각종 할인, 경품 이벤트가 제공된다.

10월에는 ‘농수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기에서는 인천지역의 다양한 농수산물과 그 가공식품들을 시민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하는 인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이용하는 시민은 월 구매 한도 30만 원 내에서 최대 15%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인권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와 3고(고물가·고금리·고유가) 위기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가 힘든 만큼 소비 진작을 위한 사업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인천시민 모두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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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훈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