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못자리 현장 방문 격려


-영농 애로사항 수렴 및 대민지원 장병 격려-

강화군 교동면(면장 송현철)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벼 파종과 못자리 설치로 분주한 농가를 방문했다.
송현철 면장 및 황교익 이장단장, 교동 농민 상담소장이 함께 관내 영농현장을 돌며 볍씨 소독과 파종, 못자리 적기 설치 등을 지도하고 대민지원 장병을 격려했다.

농업인들은 “우량상토, 병해충방제 등의 다양한 지원 사업과 군 장병의 대민지원으로 순조롭게 영농준비를 할 수 있었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송현철 면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영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영농폐비닐 수거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남)에서 지난 25일 관내 경작지에 방치된 영농폐비닐을 집중 수거했다.

최진남 협의회장은 “농번기가 시작되는 5월을 맞아 산재해 있던 폐비닐을 정리해 환경이 쾌적해졌다”면서 “이번 활동을 계기로 폐비닐 무단투기가 눈에 띄게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도 영농폐비닐의 올바른 배출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삼산면, 석모대교 입구 영산홍 식재
강화군 삼산면(면장 이강근)이 지난 26일 석모대교 입구에 영산홍 1,000주를 식재했다.

이강근 면장은 “석모도 초입을 아름다운 영산홍으로 장식 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삼산면을 만들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삼산면은 이번 영산홍 식재 이후에도 쉼터와 꽃길 조성 작업 등으로 아름답고 살기 좋은 석모도를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양도면 농가주부모임, 봄맞이 초화 식재
강화군 양도면 농가주부모임(회장 김미경)이 지난 26일 건평리 해안 도로 일원에 봄꽃을 식재했다.

활기찬 봄의 기운을 전하기 위해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해안 도로 가로화단에 피튜니아 2,000본을 심고 화단을 정비했다.

김미경 회장은 “해안 도로를 통행하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여유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면장은 “앞으로도 양도면이 아름다운 곳으로 추억 될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하점면, 농번기 맞춤형 영농지원 추진
강화군 하점면(면장 이상익)이 본격적인 농사철을 맞아 지난 17일부터 맞춤형 영농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해병대 제2사단을 비롯해 평소 유대를 강화해온 공군부대에서 최대한의 병력을 지원 받을 계획이다. 또한, 농가를 직접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농가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상익 면장은 “영농 활동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인력을 확보하고, 농로와 배수로를 신속하게 정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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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