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훈훈한 세상

■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 등 논의-

강화군 내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순애)가 지난 24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 23명이 참석해 열무김치 나눔 행사의 세부계획 등을 논의했으며, 지난 진달래 축제에서 음식부스를 운영하고 마련된 수익금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순애 위원장은“지난번 마련된 수익금으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를 담글 예정”이라며 “위원님들의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관희 내가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적극 참석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불은면,“반갑다 아기야! 불은면에 태어나줘서 고마워”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산가정 축하 선물 전달 -

강화군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용수 면장, 민간위원장 유섭섭)가 지난 24일 저소득 출산 가정에 축하 선물(아기용품 2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농촌지역의 출산율 향상과 경제적 지원을 위해 불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하는 특화사업으로, 지난 17일 출산한 가구를 방문해 아기 용품을 지원하고 기쁨을 나눴다.

사업 시행 후 첫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이번에 넷째를 출산했으며,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유섭섭 민간위원장은 “마을에서 아기 울음소리 듣기가 점점 어려워지는데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 아기가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삼산면, 주민자치 색소폰동아리 작은 연주회 개최

-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직원들에게 특별한 추억 선사 -

강화군 삼산면(면장 이강근) 주민자치 색소폰동아리(회장 김영태)에서 지난 21일 색소폰 연주회를 열었다.

코로나19로 지친 주민과 직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수강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영태 동아리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약 3년 만에 연주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더욱 기쁘다.”라며 “그간 열심히 노력한 회원들과 연주회에 참석해주신 주민·직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 양도면 새마을부녀회, 아름다운 거리 조성 위해 봄꽃 식재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애경)에서 지난 21일 하우고개 일원에 봄꽃을 식재했다. 회원 12명이 참여해 페츄니아 2,000본을 식재하고 주민들이 화사한 봄꽃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김애경 회장은 “이번 활동으로 봄꽃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기운을 전할 수 있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순규 면장은 “봄꽃 식재 작업에 참여해주신 회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양도면 조성을 위한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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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