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 “꽃길 보며 힐링하세요”

- 팬지·비올라 4,000여 본 식재로 교동면 봄소식 알려 -

강화군 교동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회장 임달호)에서 지난 3일 교동대교 인근 도로변 화단에 팬지와 비올라 4,000여 본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했다.

교동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과 30여 명의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 회원이 참여해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임달호 회장은 “길가에 심어놓은 꽃을 보니 교동면에 완연한 봄기운이 가득하다.”며 “화개정원을 비롯해 교동면의 예쁜 꽃길을 보며 많은 분들이 힐링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불은면, 유관단체 이웃사랑 물품 나눔

- 이장, 주민자치, 새마을지도자 이웃사랑 먹거리 전달 -

강화군 불은면 이장단 및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지도자 등 3개 유관단체가 지난 4일 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불고기와 쑥떡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기금은 2월에 개최한 불은면 유관단체 척사대회 후 남은 후원금을 바탕으로 했다.

유관단체 대표 구본웅 이장단장은 “따뜻한 봄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전한다.”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불은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수 불은면장은 “불은면을 위해 고생해주시는 유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불은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인산1리 이장 홍정우님, 농업용 모자 500개 기탁

강화군 양도면 인산1리 홍정우 이장이 양도면사무소에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농업용 모자 500개를 기탁했다.

기탁 받은 모자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어르신과 취약계층 5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홍정우 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이순규 양도면장은 “모자를 기탁해주신 홍정우 이장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베풀어 주신 귀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물품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양사면, 주민대피시설 안전 점검
강화군 양사면(면장 이지영)이 지난 4일 관내 주민대피시설 9개소를 점검했다.

주민대피시설 현황 파악 및 비상장비 가동상태, 구비 물품 등을 점검하며 비상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외부 계단 단차와 비포장 토사로 인해 이용이 불편한 시설에 대해서는 조속히 정비 조치를 취했다.

이지영 면장은 “북한과의 긴장도가 높아지면 접경지역인 양사면 주민들은 불안이 더 클 수 있다.”며 “평상시 주민대피시설을 철저히 점검해 주민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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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