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양사면(면장 이명자)이 지난 1일 주민들의 여가생활과 자기계발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개강했다.
주민자치위원회의 의견과 주민 수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선정했으며, 지난해보다 한 과목이 늘어난 5개 강좌(농악, 댄스, 노래, 그라운드골프, 난타)를 올해 12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인 그라운드골프교실은 노령화 시대에 주민들의 건강증진은 물론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진 강사는 “그라운드골프는 놀이문화가 부족한 양사면에 주민화합의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국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명자 양사면장은 “앞으로도 면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질 높은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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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