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화도면(면장 박수연)은 컨테이너 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주민을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화재 진압 당시 안타까운 상황을 접한 인천소방본부 현장안전팀(팀장 김용운)과 강화소방서(서장 이홍주)는 지난 1일 피해 가구를 방문해 ‘119원의 기적 사업’으로 모금된 성금 200만 원을 지원했다. 화도면은 피해 가구를 여러 차례 방문하며 화재로 인한 상황 및 고충을 듣고 쌀과 이불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박수연 면장은 “피해 복구에 큰 도움을 주신 인천소방본부에 감사드리며, 화도면 역시 관내 단체와 협력해 민간자원을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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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