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4일 훈훈한 세상

■ 교동면 이장, 남녀지도자 연석회의 개최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은 지난 2일 면민회관 1층에서 이장단(단장 황교익) 및 새마을지도자(회장 임달호), 새마을부녀회(회장 홍옥화)와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황교익 이장단장에 대한 행정안전부 장관표창과 2023년 신임 이장 임명장 전달, 홍보사항 및 주민건의사항, 현장답변 등이 진행되었다.

황교익 단장은 “새로운 이장과 남녀지도자 분들의 얼굴을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올 한 해 영농설계 잘하셔서 풍년농사 이루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미 면장은 “2023년에도 모든 이장, 남녀지도자분들이 한마음으로 면정업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 교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거취약가구 집수리 지원

강화군 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긍복)는 지난 2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추진했다.

중풍으로 휠체어를 이용하는 고령의 부부가 거주하는 오래된 주택에서 어르신의 이동의 불편함을 확인한 협의체는 긴급하게 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집수리를 실시하였다.

자재구입과 재단, 통로 보강, 출입문 설치 등의 역할을 분담해 휠체어 이동로 설치와 출입문 보강 등을 진행했으며, 공사 경력이 있는 위원들이 전문가 못지않은 솜씨를 발휘하였다.

황긍복 위원장은 “평소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주택을 보며 협의체가 앞장서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며 “좀 더 나은 환경에서 편안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조현미 교동면장은 “지역 곳곳에 필요한 부분을 콕 집어서 지원하는 협의체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지원을 확대해가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주민 조관형 님, 새해맞이 사랑의 쌀 기탁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앞장서-

강화군 양도면 주민 성지펜션 대표 조관형 씨가 새해를 맞아 지난 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10kg, 10포를 기탁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며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는 조관형 대표는 이 날 “작은 정성이지만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 쌀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조순이 양도면장은 “쌀을 기탁해 주신 조관형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베풀어 주신 귀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탁된 물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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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