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길상면 발전협의회(회장 김흥식)는 지난 6일 온수리 회전교차로(강화남부농협주유소 앞)에서 길상면의 화합과 발전을 희망하는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을 가졌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는 김흥식 발전협의회장의 제안으로 길상면 이장단,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진흥후원회, 길사모, 의용소방대,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온수리마을재생사업 주민협의체, 길상면 재창조사업 추진위원회의 후원과 길상면사무소(면장 김재구), 길상파출소(소장 신강열)의 협조, 그리고 길사모 대외협력봉사팀장인 민준기씨의 재능기부 등 길상면 관내 단체와 개인들의 자발적인 힘으로 설치하여 더욱 뜻깊은 의미가 되었다.
김흥식 발전협의회장은 “길상면 단체와 주민이 서로 도와 비용을 모으고 손수 장식한 트리라 더욱 자긍심이 있다”며, “크리스마스 트리를 통해 지역 내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 분위기를 느끼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재구 길상면장은 “우선 의미있는 프로젝트를 제안해 주신 김흥식 발전협의회장님과 함께해주신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사랑과 기쁨의 온기가 길상면 곳곳에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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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