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이장단, 해안가 환경정화에 힘 쏟아
강화군 교동면 이장단(단장 황교익)이 지난 7일 해안가 및 나들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이장단원 10여 명은 동산리 머르메와 빈장포 일원을 돌며 밀려든 해안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조현미 교동면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청소 활동에 임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깨끗한 자연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송해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 독거 노인 생활지원사 한뜻으로 마련-
강화군 송해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이상숙 외 4인)가 어려운 이웃 돕기를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들은 송해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80명의 안전을 돌보며 매년 한뜻으로 성금을 마련해 기부해오고 있다.
유정진 송해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기탁해 주신 생활지원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양도면, 민원응대교육 및 4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 실시
강화군 양도면(면장 조순이)은 지난 7일 양도면 전 직원과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민원 응대 요령 및 4분기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우선 대민업무가 주를 이루는 면사무소 업무 특성을 감안해 조순이 면장 주관 하에 민원응대요령 교육을 진행했다. 격양된 소통 상황에서의 적절한 대처법과 민원인의 요구에 대한 적절한 응대기법, 전화 응대 요령 등 일선에서 민원 응대 시 꼭 필요한 내용을 전달해 직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또한, 환경미화원과 재활용 선별장 근무자 등 현업근로자 11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안내 및 동절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준수사항을 전달했다.
조순이 면장은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직원 역량을 강화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부녀회장 박영숙)는 지난 7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밑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회원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모여 모든 재료를 직접 손질하는 한편 장조림, 김, 젓갈 등을 만들어 결식우려 홀몸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 날 밑반찬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춥고 기나긴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밑반찬을 전해주니 너무 큰 힘이 된다”며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영숙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정성스레 준비한 밑반찬이 어려운 이웃에게 겨울을 나는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양사면, 이웃사랑 성금 물품 500만원 연이어 기탁
강화군 양사면 인화1리 이장 최은만 씨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그는 현재 마을 이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양한 봉사 활동 참여는 물론 매년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또한 지난 6일에는 북성리에 위치한 모퉁이돌선교회강화훈련원(원장 순병기)에서 지역주민의 복지사업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지난 5일에는 인화1리 수리계 총무 이종섭 씨가 백미(10kg) 80포를 각각 기부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이웃을 위한 성금과 쌀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이웃식당’시행
강화군 양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우동, 공동위원장 이명자)는 지난 6일 ‘찾아가는 이웃식당’ 사업으로 직접 요리한 수제 도시락을 배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독거어르신(150명)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며 직접 만든 소고기국과 반찬 3종, 찐빵(500만원 상당) 및 순무김치(250만원 상당)등을 전달했다. 또한 인화2리 새마을지도자인 최관묵씨가 직접 재배해 기부한 순무로 3kg분량의 김치 80통을 정성껏 담아 사랑의 의미를 더했다.
김우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경로당에서의 공동취사가 어려워 사업을 구상하게 되었다”면서 “어르신들이 평소 홀로 만들기 어려웠던 반찬을 맛있게 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자 양사면장은 “바쁘신 가운데에도 참석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관이 합심해 촘촘한 복지 망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 하점면 최영회 씨, 금연으로 모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강화군 하점면 주민 최영회 씨는 지난 7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하점면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올 1월에 100만원을 기탁한 데 이어 벌써 두 번째 기부이다. 그는 “작년부터 금연을 하며 절약한 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어 기부를 시작했는데 아직 금연에 성공해 두 번째 기부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선 하점면장은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하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 화도면 체육진흥후원회, 이웃돕기 100만원 성금 기탁
강화군 화도면 체육진흥후원회는 지난 7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체육진흥후원회는 “이번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소외계층이 힘을 낼 수 있는 한해를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연 화도면장은 “연말을 맞아 뜻깊은 일에 앞장 서 주시는 체육진흥후원회에 감사드리며, 화도면 역시 동절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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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