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동절기 이웃사랑 ‘기부 행렬’

비에스병원 쌀 150포, ㈜엘엔엘아이엔티 소파(1인용) 40개, 드러머클럽 3백만 원 기탁

강화군에는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동절기를 맞아 비에스종합병원에서 쌀(10kg) 150포, ㈜엘엔엘아이엔티에서 소파(1인용) 40개, 강화를 사랑하는 드러머클럽에서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에스종합병원 김종영 병원장은 “병원 개원 4주년 기념식에서 받은 강화섬쌀과 직접 준비한 지역 쌀을 더해 자라나는 아동들이 결식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 “이웃과 함께 정을 나누고 행복을 나누는 강화군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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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