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동면, 2023년 영농기 대비 공용관정 일제 점검
강화군 교동면(면장 조현미)이 2023년 영농기 대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농업용 공용관정을 일제 점검·정비한다.현재 교동면 내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약 91%로, 평년 81% 대비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지만 기상이변에 따른 무강우 현상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이에 교동면은 내년도 영농기 이전에 공용관정 130개소에 대한 사전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노후 부품 교체, 안내판 설치 등 일제 정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조현미 면장은 "시설들을 사전 정비해 가뭄에 대비하고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불은면,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 고춧대 및 잔가지 등 하반기 영농부산물 무상 파쇄 -
강화군 불은면(면장 염명희)은 지난 14일부터 미세먼지 절감과 불법소각 예방을 위한 고춧대, 깻대 등의 영농부산물 처리 지원 사업에 돌입했다.
상반기 호응에 힘입어 하반기에도 진행하게 되었으며, 관행적인 불법 소각으로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던 농민들에게 안전한 길을 열어주었다.
염명희 면장은 “무상 파쇄 지원은 화재 위험성을 낮추고 미세먼지 경감에도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사업 신청 및 문의는 불은면사무소 총무팀(☎032-930-4222)으로 하면 된다.
■ 불은면 부녀회, 해안가 및 나들길 환경정비로 새 단장
- 나들길 2코스 해안가 일대 환경정비 -
강화군 불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옥임)는 지난 18일 오두돈대~화도돈대 나들길 2코스의 해안가 환경정비를 진행했다.
부녀회 13명은 나들길 1km 일대에 버려진 쓰레기 약 1톤을 수거하며 깨끗한 나들길 만들기에 힘썼다.
최옥임 회장은 “이곳은 평일에는 군민이, 주말에는 여행객이 많이 이용하는 관광지로 평소 무단 투기된 쓰레기가 많았다. 이번 환경정비로 깨끗해진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에 염명희 불은면장은 “앞으로도 부녀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와 협조해 해안가 나들길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 선원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 설치
- 면민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깨끗한 선원면 -
강화군 선원면(면장 서광석)이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현수막을 관내 곳곳에 설치했다.
현재 선원면에는 재활용 분리수거함인 ‘재활용 동네마당’이 지속적으로 설치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거리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들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현수막을 설치하고 홍보 활동에 나선 것이다.
서광석 면장은 “환경 서포터즈 사업과 정비 활동 등 선원면의 깨끗한 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을 쏟고 있지만, 무단투기 근절이 가장 큰 효과를 불러올 것”이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송해면 노인회, 다송천 환경정화 활동 전개
- 쌀쌀한 날씨에도 쾌적한 송해면을 위해 -
강화군 송해면(면장 유정진)은 지난 18일 노인회(회장 최정명) 회원들과 다송천 하천변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활동에 앞서 회원 16여 명을 대상으로 작업 안전 및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하천변에 산재되어 있는 폐 낚시용품 및 스티로폼 등 생활 쓰레기 1.5톤을 수거했다.
유정진 면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참여해주신 노인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결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적극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송해면, “눈 와도 걱정 없어요!”설해대책 회의 개최
강화군 송해면(면장 유정진)은 지난 18일 강설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겨울을 대비해 이장단장을 비롯한 각 마을 제설단과 설해대책 회의를 가졌다.
주민 20명으로 구성된 제설단은 내년 2월까지 강설 시 주민의 안전과 불편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 및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송해면사무소 직원과 단원들은 작업 시 필요한 장비를 점검하고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제설차량 유류비 지원 및 건의사항 등을 적극 논의했다.
이현호 이장단장은 “마을 주민의 안전은 우리가 지킨다는 긍지로 제설작업에 참여하고 있다”며 “이번 겨울도 걱정 없이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정진 면장은 “생업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마을을 위해 봉사하는 제설단원 분들께 감사드리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작업에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 양도면 자유총연맹, 건평리 해안도로 가로화단 정리 작업 실시
강화군 양도면 자유총연맹(회장 홍화자)은 지난 18일 건평리 해안도로의 가로화단 정리 작업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모인 위원들은 꽃양배추 식재를 위해 화단의 흙을 일구고 잡초를 제거하며 구슬땀 흘렸다.
홍화자 회장은 “아름다운 가로화단 조성을 위해 추운 날씨에도 정비 작업에 참여해 주신 위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건평리 해안도로의 경관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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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