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아트테라피 활동을 통해 자기개방 및 자기치유 기회 제공
○ 감정을 즐거운 활동으로 표현함으로써 자기이해 및 건설적 표현능력 향상
○ 집단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기술 및 사회성 증진
인천광역시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 Wee센터는 9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푸드아트테라피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관내 4개 신청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스마일마음요리’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6~9명으로 구성된 집단이 일주일에 1회기 2시간씩 총 3회기 참여로 진행된다.
1회기에는 자기의 강점을 소개하고, 자신의 표정을 브리또에 표현하는 활동을 하며, 2회기에는 감정카드를 활용해 오늘 자신의 감정을 나누고 감정을 담은 쿠키를 만든다. 마지막 회기에는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자신의 소망을 담은 케이크를 만든다.
모든 회기는 동화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활동이 연계되어 있어 학생들이 동화책을 통해 더 쉽게 내면에 접근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음식재료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공감과 보편성을 나누며 자기치유의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Wee센터에서 초빙하여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스마일마음요리터’ 대표 임미옥 강사는 아동심리치료학 전공으로 그림책감정코칭, 푸드아트창의놀이 등 다양한 강연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어 전문성을 통한 프로그램 효과의 극대화가 기대된다.
임미옥 강사는 “강화가 먼 거리지만 이 경험이 아이들의 내면적 성장에 필요하기에 기쁘게 마음 여행을 다닌다고 생각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이들이 점점 마음이 열리는 게 느껴지고, 진지한 이야기와 함께 활동을 통해 치유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어 푸드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을 만나는 시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강화교육지원청 미래교육지원센터장은 “강화에서도 다양한 교육적 프로그램을 이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여 강화의 학생들이 여러 가지 활동과 소통 경험을 제공해 인지적·정서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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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